한재협, 산자위 여야 간사 간담회에서 재생에너지 10대 정책 제안 전달
  • 권선형 기자
  • 승인 2021.06.08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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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송갑석 산자위 간사(더불어민주당), 16일 이철규 산자위 간사(국민의힘)

[인더스트리뉴스 권선형 기자] 한국재생에너지산업발전협의회는 그린뉴딜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여야 간사를 방문해 간담회를 진행한다고 6월 8일 밝혔다.

한재협은 “우리도 하루빨리 태양광·풍력을 비롯해 태양열·소형 풍력·수력·바이오 등에 대한 지원, 육성으로 안정적이고 균형 잡힌 재생에너지 산업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밝혔다. [사진=utoimage]
한재협은 “우리도 하루빨리 태양광·풍력을 비롯해 태양열·소형 풍력·수력·바이오 등에 대한 지원, 육성으로 안정적이고 균형 잡힌 재생에너지 산업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밝혔다. [사진=utoimage]

한재협은 재생에너지의 보급과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자위 여야 간사 간담회를 추진했다며 8일 송갑석 산자위 간사(더불어민주당), 16일 이철규 산자위 간사(국민의힘)와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재협은 이번 간담회에서 ‘그린뉴딜・탄소중립 재생에너지 정책제안서’를 전달할 계획이다. 정책제안서에는 태양광산업 국가전략산업 지정・육성, 재생에너지 경제특구 조성 등 4가지의 산업부문 정책 제안과 ‘대중소 태양광 상생 발전법 ’제정 등의 3가지의 시장부문 정책 제안, 에너지전환법 제정 등 3가지의 제도 부문 정책 제안이 담겨 있다.

한재협은 산업(경쟁력 고도화) 분야에서 △태양광산업 국가전략산업 지정·육성 △재생에너지 경제특구 조성으로 세계 재생에너지산업 메카로! △산업과 경제의 RE100화 기반 조성 △재생에너지원별 산업경쟁력 강화를 정책으로 제안했다. 시장(대중소 성장 생태계)분야에서는 △‘대중소 태양광 상생 발전법’ 제정 △재생에너지 컨트롤 타워·원스탑 서비스 체계 구축 △전력 계통문제 해결 및 분산전원 시스템 정착 등을 정책으로 제안했다. 제도(에너지 전화 기반조성) 분야에서는 △에너지전환법 제정 △담대하고 구체적인 탄소중립 시나리오 수립 △맞춤형 전력체계 구축과 요금체계 도입 등을 정책으로 제안했다.

한재협 관계자는 “세계는 재생에너지 확대, 녹색산업 활성화를 통한 기후위기 대응과 경제활성화, 일자리 창출에 집중하고 있고 강력한 그린뉴딜 추진으로 재생에너지 확대·녹색산업 활성화를 신속하게 달성한 나라가 탈탄소 경제시스템을 선도하고, 결국 21세기 세계 경제 주도국이 될 것”이라며, “우리도 하루빨리 태양광·풍력을 비롯해 태양열·소형 풍력·수력·바이오 등에 대한 지원, 육성으로 안정적이고 균형 잡힌 재생에너지 산업경쟁력을 갖춰야한다”고 밝혔다.

한재협은 국내를 대표하는 재생에너지 산업계・학계・시민사회 전국 10개 협단체로 지난 2019년 11월 설립됐다. 산학연의 소통과 공감, 재생에너지 국민인식 개선, 재생에너지의 보급 확대와 재생에너지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각종 정책 개발과 제안 활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태양광산업협회, 한국태양열협회, 한국수력산업협회, 한국소형풍력에너지협회, 한국바이오에너지협회, 전국태양광발전협회, 한국태양광공사협회, 한국태양에너지학회, 한국태양광발전학회,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가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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