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저널 SMART FACTORY 황주상 기자] 제조경쟁력강화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이 행사에서 로크웰오토메이션은 주 후원사로 참여했다. 스마트 제조 구현을 위해 ‘커넥티드 엔터프라이즈(The Connected Enterprise)’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키노트 및 일반세션, 전시 부스를 진행했다.

이날 현장에서 로크웰오토메이션코리아의 최선남 대표가 키노트 발표 자리를 가졌다. 이날 최 대표는 커넥티드 엔터프라이즈의 발전 방향과 실제 사례를 이야기 하면서 스마트 제조 실현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빅데이터와 보안, 네트워크 모빌리티 등을 비롯해 최근 빠르게 공장으로 도입되고 있는 최신 IT기술과 점차 디지털 및 정보 기반으로 변화하고 있는 자동화 기술 중심의 제조운영기술(OT)을 융합한다면 스마트 팩토리 이상의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임을 강조했다. 일반 세션 부분에서는 커넥티드 엔터프라이즈 구현을 위해 제조 기업이 생산 현장 및 공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입 및 운영할 수 있는 솔루션을 구체적으로 다뤘다.

로크웰은 IT가 OT 영역으로 진입했을 때 발생하는 불가피한 보안 문제를 예방하고, 기업 및 공장 전반의 표준화된 네트워크 인프라 및 구현 아키텍처를 통해 안전한 생산 운영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또 다른 세션에서는 생산 실행 시스템(MES)을 통해 공정 디지털 데이터를 활용한 생산·품질 및 생산 자산의 성능 관리 방안을 다뤘다.

최선남 대표는 “로크웰오토메이션은 실제로 고객이 현장에서 어떻게 상용화된 스마트 제조 기술과 제품, 솔루션을 도입해 원하는 성과를 낼 수 있게 할 것인가에 집중하고, 이를 통해 고객 각각의 특화된 비즈니스 모델과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더 이상 스마트 제조 및 커넥티드 엔터프라이즈는 비전에만 머물러 있어선 안되며 그것이 공장에 적용돼 작업자와 생산 관리자의 일상을 더 편리하고 생산 효율적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FA저널 SMART FACTORY 황 주 상 기자 (fa@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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