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다이브(대표 조남흥)가 사회적기업과의 콜라보를 통한 제품을 선보였다. 다이브는 7월 22일 ‘다이브 봄비 캔들’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다이브 봄비 캔들(이하 ‘캔들’)은 다이브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인 ‘다이브 인투 러브’에서 출시한 첫 콜라보 제품이다. 국제구호NGO 희망친구 기아대책에서 설립한 사회적기업 행복한나눔의 봄B살롱과 함께 했다.
제품 출시에 앞서 다이브와 봄B살롱은 지난 5월 14일 ‘다이브 인투 러브 캠페인’ 업무제휴협약을 맺고, 다이브 봄비 캔들 제작에 공동으로 참여했다. 다이브에서 캔들의 디자인과 개발을 맡고, 행복한나눔에서 제작 및 포장 등 후반 공정을 맡았다.
열대지방 야자 나무에서 추출한 식물성 오일이 주성분인 ‘다이브 봄비 캔들’은 한국 전통 도자기에서 영감을 받아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된 유니크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캔들 종류는 ‘달’, ‘주’, ‘옹’ 세 가지로 구성됐다.
그레이와 아이보리,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상큼한 자몽향과 섬세한 장미향이 어우러진 로즈자몽 향과 달달한 꽃향기의 러브미 향으로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캔들 제작에는 홀로 어린 자녀를 양육하는 미혼모가 참여했다. 유해물질과 화학첨가물을 사용하지 않고, 인체에 무해한 천연 재료만을 엄선해 직접 수제품으로 만들었다.
다이브 관계자는 “다이브 봄비 캔들은 사람과 환경, 삶의 진정한 아름다움 가치를 고민하는 다이브 브랜드의 철학을 담아낸 콜라보 제품”이라며,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다이브 인투 러브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이브 인투 러브 캠페인과 미혼모들이 직접 만든 다이브 봄비 캔들에 대한 자세한 소식은 다이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행복한나눔과 에이씨티인터내셔널의 사람과 환경을 생각하는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 다이브는 지난 5월 14일 소외계층자립 지원을 위한 '다이브 인투 러브’ 캠페인 업무제휴 협약을 진행했다.
봄B살롱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과 관련해 “미혼모 자립 지원은 그동안 직업 교육에 한정되었는데, 다이브와 함께 제품을 콜라보 함으로써 새로운 경제지원 모델을 만들 수 있어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