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타시스, 3D프린팅 산업 ‘지속가능성’ 주도… 친환경 적층제조 발전에 기여
  • 최종윤 기자
  • 승인 2021.08.3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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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층제조 녹색무역협회(AMGTA) 기반 회원사 가입

[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3D프린팅 솔루션 선도 기업 스트라타시스가 ESG 중심 솔루션으로 업계를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로사 코블렌스(Rosa Coblens)를 지속가능성 부문 부사장으로 임명했다. 스트라타시스는 순환 경제, 기후 행동, 사회적 영향에 대한 약속 이행이 폴리머 3D프린팅 분야에서 30년 이상 리더십을 구축해온 데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Origin One 3D프린터 [사진=스트라타시스]

스트라타시스 요아브 자이프(Yoav Zief) CEO는 “지금은 환경 의식적인 제조에 집중해야 할 시기”라며, “새로운 글로벌 경제는 기업들이 환경에 대한 책임은 물론, 예기치 못한 위기에 적응하고 극복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스트라타시스는 탄력적이고, 지역 공급망에 힘을 실어주며, 특히 가장 중요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생산 및 제조 솔루션을 제공할 능력을 갖추고 있다”며, “팬데믹 기간 동안 스트라타시스는 의료 산업에 중요한 개인 보호 장비와 환기 부품의 설계, 제조, 공급을 위해 시스템 생태계를 새롭게 재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자이프 CEO는 또 “스트라타시스의 임무는 업계 리더십을 통해 고객들이 디지털 공정의 제조 솔루션으로 폐기물은 줄이고,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좀더 친환경적인 비즈니스 어플리케이션을 도입하도록 돕는 것”이라며, “이러한 방식은 고객들이 탄소배출을 줄이는 한편, 재고 및 부품의 대량 배송 의존도를 낮추고, 항공우주, 자동차, 의료, 소비재와 같은 산업 전반에 걸친 공급망 단축과 현지화를 도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스트라타시스가 적층제조 녹색무역협회 회원으로 가입했다. [사진=스트라타시스]

지속가능성을 강조한 스트라타시스는 적층제조 녹색무역협회(Additive Manufacturer Green Trade Association; 이하 AMGTA) 기반 회원으로 가입했고, 코블렌스 부사장이 협회 이사회에서 이사로서 활동한다. AMGTA는 2019년 11월 출범한 국제무역기구로, 생산 및 공정 지속가능성 관련 특정 기준을 충족하는 모든 적층제조 업체와 업계 이해관계자에게 개방된 비영리 독립 조직이다. AMGTA의 임무 중 하나는 적층제조의 지속가능한 사용을 조명하는 연구를 의뢰하는 것이다.

AMGTA 셰리 핸들(Sherry Handel) 전무이사는 “스트라타시스의 AMGTA 가입은 적층제조의 지속가능성을 향상시키고, 적층제조의 환경적 이점을 알리기 위해 선별적인 시장 및 산업 전문가 집단을 확보하려는 AMGTA 사명에 매우 중요하다”며, “AMGTA는 지속가능성을 향한 글로벌 제조 산업의 움직임 속에서 3D프린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그 영향을 명확하게 측정할, 적층제조 과정 전반에 걸친 지속가능성 분석 조사 프로젝트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트라타시스는 △책임감 있는 소비와 생산 △산업, 혁신 및 인프라 △기후 행동 △양질의 교육 등 4개의 UN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적층제조 지속가능성을 위한 노력의 초석으로 꼽았다. 스트라타시스는 2022년 집중 분야로 위 목표에 대한 측정 가능한 시행 계획을 설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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