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국립공원과 실천해요”
  • 권선형 기자
  • 승인 2021.09.0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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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탄소중립 주간 운영…지리산 등 전국 21개 국립공원에서 9월 6일부터 12일까지

[인더스트리뉴스 권선형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이 9월 6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간 국립공원 탄소중립 주간을 전국 21개 국립공원에서 운영한다. 탄소중립에 대한 국민의 공감대 형성과 국립공원 내에서 탄소를 줄이는 방법을 알리기 위해서다.

이번 탄소중립 주간 기간에는 지리산, 경주 등 전국 국립공원에서 탄소중립 실천 약속의 확산을 위한 국민 참여 활동(캠페인)과 다양한 체험 교육과정이 마련된다. [사진=환경부]
이번 탄소중립 주간 기간에는 지리산, 경주 등 전국 국립공원에서 탄소중립 실천 약속의 확산을 위한 국민 참여 캠페인과 다양한 체험 교육과정이 마련된다. [사진=환경부]

지리산, 경주 등 전국 국립공원에서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한 국민 참여 캠페인과 다양한 체험 교육과정이 마련된다. 국립공원 올 때 대중교통 이용하기, 국립공원 도시락으로 일회용품‧잔반 줄이기, 쓰레킹(탐방객이 쓰레기를 주우면서 트레킹) 방법 등이다.

국립공원공단은 전 직원이 먼저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약속의 자리도 마련한다. 9월 7일 원주에 소재한 공단 본사에서 ‘국립공원 탄소중립 실천선언식’을 진행한다. 

아울러 9월 9일 서울 영등포구 켄싱턴호텔에서 탄소중립을 넘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사회로의 전환을 주제로 ‘국립공원 미래전략 심포지엄’을 마련한다.

국립공원공단 송형근 이사장은 “기후변화를 넘어 기후 위기 시대,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실천이 중요하다”며, “이번 탄소중립 주간을 계기로 같이 참여하고 실천해 탄소중립 퍼즐판이 완성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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