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즈코어, 생산관리 솔루션 ‘Wino’로 중소 제조기업 스마트공장 구축 돕는다
  • 최종윤 기자
  • 승인 2021.10.2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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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구축 과정 없애고, 필수기능은 다 담았다

[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빅데이터 및 스마트공장 솔루션 전문기업 위즈코어(대표 박덕근)가 10월 22일 부산 벡스코(BEXCO) 제2전시장 컨퍼런스 룸에서 열린 ‘2021 부산 울산 경남 스마트팩토리 컨퍼런스 & 엑스포’에서 ‘스마트공장, 가볍게 시작하기’라는 주제로 발표하며, 중소규모 제조기업 맞춤형 생산관리 솔루션 ‘Wino’를 소개했다.

위즈코어 김재환 이사는 “제조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제조 데이터 솔루션은 더 이상 미뤄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라며, “필요한 기능만이라도 적용된 솔루션 도입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스마트제조혁신을 위한 정부의 다양한 지원 정책 하에 중소규모 제조기업의 스마트공장 보급률이 갈수록 상승하고 있다. 정부의 지원정책도 이에 발맞춰 스마트공장 보급정책을 질적 고도화로 방향을 선회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정부는 5G·AI 융합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확대하고 있으며, 공장 규모에 따른 지원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아울러 디지털뉴딜, 그린뉴딜 기반의 ‘한국형 뉴딜 2.0’ 기조하에 스마트그린산단 구축에도 힘을 쏟고 있다.

하지만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스마트공장 도입을 희망하면서도, 기본 도입 비용, 구축 후 유지보수 문제 등 애로사항으로 쉽게 접근하지 못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정부, 지자체 지원을 제외한 업체 부담액 기준으로 평균 스마트공장 도입 비용은 1억5,000만원에 달한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위즈코어 김재환 이사는 “제조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제조 데이터 솔루션은 더 이상 미뤄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라며, “필요한 기능만이라도 적용된 솔루션 도입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위즈코어가 소개한 생산관리 솔루션 ‘Wino’는 이미 정부의 스마트공방 사업에 투입돼 소규모 제조 현장의 스마트화를 견인하고 있다.

‘Wino’는 먼저 △자재관리 △제품관리 △생산관리 △기준정보 관리 △시스템관리 등 현장의 디지털화를 돕는다. PC를 통해 간단한 실적 입력 및 관리가 되는 것이다.

현장 PC에 다운로드해 바로 사용이 가능해 복잡한 구축 과정을 없앴고, 시간과 장소의 제약없이 실시간 데이터를 확인 가능하다. 중소기업 맞춤형으로 저렴한 비용에 필수 기능은 다 담았다. 추후 데이터 분석 및 모니터링까지 제조 통합 관리까지 구현할 수 있다. 위즈코어 김재환 이사는 “사업규모의 변화에 따라 시스템 확장도 용이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실제 중소기업 현장에는 외국인 근로자가 많다는 점도 고려했다. 다국어 서비스를 지원해 외국인 작업자도 무리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위즈코어 김재환 이사는 “제조업을 비롯해 국내외 산업 전반에 수요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업종과 기업 규모에 최적화된 솔루션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위즈코어는 앞으로도 NEXPOM 등 기존 솔루션을 보강하고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Wino를 비롯한 다양한 제품 개발에 주력해, 안전한 제조 인프라 구축 및 효율적인 제조 환경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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