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에너지산업 경쟁력 제고 업무협약
  • 권선형 기자
  • 승인 2021.10.28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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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기업 경쟁력 강화 및 에너지기술 혁신 산업육성 나서

[인더스트리뉴스 권선형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10월 28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권기영)과 에기평 대회의실에서 ‘에너지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0월 28일 서울 에기평에서 진행된 “에너지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한국에너지공단 김창섭 이사장(왼쪽)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권기영 원장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에너지공단]
10월 28일 서울 에기평에서 진행된 에너지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한국에너지공단 김창섭 이사장(왼쪽)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권기영 원장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에너지공단]

양 기관은 지난 8월부터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해왔으며, 9월에는 기관장 회의를 열고 협력과제를 발굴하는 등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왔다.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내 신재생에너지 분야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에너지기술 혁신 산업육성을 위한 연구개발(R&D)과 보급 연계 사업에 협력한다. 

아울러 탄소중립과 같은 정부 정책 지원을 강화하고 국내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등을 통해 에너지산업 경쟁력을 제고해 나갈 예정이다.

세부 협력 분야는 △에너지 R&D 지원성과와 보급사업 연계를 위한 프로젝트 발굴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효율향상 정책개발 협력 △에너지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타당성조사, 현지실증, ODA 연계 사업 추진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에너지 혁신기업 육성사업 추진 등이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권기영 원장은 “양 기관 협력을 통해 에너지기술 R&D와 보급지원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에너지기술 혁신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고 탄소중립 정책 실현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에너지공단 김창섭 이사장은 “정부와 산업계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수립을 위해, 에너지분야 R&D와 보급사업의 시너지가 최대화 될 수 있도록 기관 간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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