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로봇, ‘공인인증교육센터’ 삼익THK 대구 본사에 개소
  • 최종윤 기자
  • 승인 2021.11.03 14: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마트제조에 대한 이해 증진 및 협동로봇 전문가 양성 목표

[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글로벌 1위 협동로봇 솔루션 기업 유니버설로봇(Universal Robots)이 삼익THK 대구 본사에 공인인증교육센터를 개소했다고 11월 3일 밝혔다.

3일 삼익THK 대구 본사에서 열린 개소식에서 사진 왼쪽부터 삼익THK 진주완 부사장, 유니버설로봇 이내형 대표, 삼익THK 김종수 전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유니버설로봇]

교육센터는 생산제조현장의 자동화, 디지털전환 트렌드에 발맞춰 체험과 실습을 통해 협동로봇 운용 및 스마트제조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개소식에는 유니버설로봇 이내형 대표와 삼익THK 임직원을 포한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유니버설로봇은 지난해 11월 삼익THK와 파트너 협약을 통해 스마트공장 구축 확대로 늘어난 로봇자동화 기반의 무인화·지능화시스템 수요에 대응하며 국내 협동로봇 시장을 함께 공략하고 있다.

또한 유니버설로봇은 자사의 공식 대리점인 다스코리아(DAS Korea), 성원교역 및 한국폴리텍대학에도 공인인증교육센터를 설립해 검증된 국내 협동로봇 전문가 양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유니버설로봇의 공인인증 교육센터 인증업체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유니버설로봇에서 제공하는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며, 기본적으로 협동로봇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센터와 설비를 갖춰야 한다.

삼익THK는 대구 본사에서 내부직원이 직접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유니버설로봇이 제공하는 온·오프라인 교육과정을 이수했으며, 유니버설로봇이 참관하는 실제교육 강습 테스트 등을 완료해 교육파트너로 최종 인증을 받았다.

유니버설로봇 이내형 대표는 “삼익THK 대구 본사에 공인인증교육센터를 개소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다양한 협업으로 국내에 스마트제조 환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교두보가 돼 협동로봇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유니버설로봇의 공인인증교육센터는 무료 온라인 교육 플랫폼인 유니버설로봇 아카데미가 확장된 것으로 기존에 제공되던 기초적인 프로그래밍 과정은 물론 고급 기술자 및 실무자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유니버설로봇 아카데미는 2017년 출범해 현재까지 전세계 130여개국 이상에서 약 5만 5,000여명이 신청한 온라인 무료 교육 플랫폼이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