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한국동서발전, “김해시를 지붕형 태양광 메카로”
  • 권선형 기자
  • 승인 2021.11.16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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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개 산업단지에 7,000개 넘는 기업 갖춘 김해시, 지붕형 태양광 사업 적지

[인더스트리뉴스 권선형 기자] 김해시가 지붕형 태양광 메카로 거듭난다.

김해시와 한국동서발전은 11월 16일 주촌면 골든루트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 터보링크 등 기업체 4곳에서 ‘산업단지 전력 중개형 지붕 태양광 사업’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김해시와 한국동서발전은 11월 16일 주촌면 골든루트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 터보링크 등 기업체 4곳에서 ‘산업단지 전력 중개형 지붕 태양광 사업’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사진=utoimage]
김해시와 한국동서발전은 11월 16일 주촌면 골든루트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 터보링크 등 기업체 4곳에서 ‘산업단지 전력 중개형 지붕 태양광 사업’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사진=utoimage]

30여개 산업단지에 7,000개가 넘는 업체를 갖춘 김해시는 지붕형 태양광 사업에 적지로 꼽히고 있는 지역이다.

협약에 따라 한국동서발전은 내년부터 2026년까지 650억원을 들여 골든루트산단, 안동공단 등 김해지역 산업단지 150개 기업에 김해시 1만8,750가구가 1년간 쓸 수 있는 50㎿ 규모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태양광 설비 용량은 1.57㎿ 규모로 한국동서발전이 사업비를 부담했다. 생산한 전기를 전력거래소에 팔아 이익을 남기고, 기업은 지붕 임대료를 받는다.

김해시는 지난해 9월 한국동서발전, 한국전력 부산울산본부와 산업단지 태양광 보급 확대 업무협약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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