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산업자동화시장 성장 가속화 중
  • 월간 FA저널
  • 승인 2011.01.17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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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화 통한 생산비용 인하 압력 강해져

세계적인 경기 부진이 싱가포르 자동화 제어 시장에는 하나의 제약이라기보다는 하나의 도전이자 기회라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제조사들은 현재 낮은 생산가에서 생산성을 높여야 한다는 엄청난 압력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프로스트 & 설리번(www.industrialautomation.frost.com)의 새로운 분석 자료인 ‘싱가포르의 자동화 및 제어 시장(Automa tion and Controls Market in Singapore)’에 따르면, 이 시장은 2009년에 9,000만달러의 수익을 창출했고, 이 수치는 2016년에는 1억3,600만달러로 늘어날 전망이다.


프로스트 & 설리번 선임 연구원인 반드하나 벤카테산(Vandhana Venkatesan)은 “싱가포르는 저비용 생산 중심의 제조 국가가 아니며, 중국과 인도, 베트남, 인도네시아와 같은 저비용 생산국으로부터 항상 경쟁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그 결과 싱가포르에서는 관련된 제어 시스템을 사용해 운영비용을 낮추고 공장 생산성을 높이는 전략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고 분석한다.


판매 회사들과 실수요자들은 싱가포르에서 조립 설비를 제조하고 있는 경우에는 대형 시스템과 제품을 위한 판매망 판매보다는 직접적인 판매를 선호하고 있다. 이런 방법을 통해 제품의 가격을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


자동화 시스템의 설치에 드는 자본 지출은 비용에 민감한 소비자들에게는 엄두도 못 낼 고가의 비용이다. 따라서 제조사들은 이러한 시스템의 장기적인 비용 면에서의 이익을 소비자들에게 홍보하고 교육할 필요가 있다.


몇 년 내 교체 수요 폭발적 증가

또한 싱가포르 시장은 제조되는 제품의 품질과 관련해 엄격한 표준과 규제가 적용되는 곳이다. 때문에 대부분의 공장, 특히 정유, 가스, 수처리, 화학 산업에서 기존 제어 시스템은 향후 몇 년 안에 (상품 등이 개발되고 사용되는) 라이프 사이클이 끝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관련 시스템 판매사들은 엄청난 기회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벤카테산은 “자동화 시스템 판매회사들은 새로운 시스템으로 이전의 시스템을 교체하는데 있어서 고객들을 지원하기 위해 막강한 시스템 이동 프로그램을 갖고 있다”며 “현재의 개방적인 시스템 아키텍처와 시스템 정보처리 상호운용 덕분에, 자동화 시스템 판매회사들은 전통적으로 경쟁업체들이 소유하고 있는 설치기반에 교체 시스템을 판매하는 것을 전략적 목표로 삼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모든 요인들은 싱가포르의 자동화 제어 시스템 시장의 성장에 호조건을 만드는 요인들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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