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량 예측 정확도 100%’ 대건소프트, 고객 맞춤형 프로모션 진행
  • 정한교 기자
  • 승인 2021.11.2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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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 알고리즘 강화로 수익적·운영적·관리적 1석 3조 효과 제공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대건소프트가 발전량 예측제도에서 높은 정확도를 기록하며, 발전사업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REC 하락 등 발전사업자들의 수익성이 점차 악화되는 상황에서 나온 유의미한 성과다.

대건소프트가 자체 개발한 딥러닝 기반 태양광 발전량 예측 솔루션 ‘비전(VISION)’을 통해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제도에서 시간대별 예측률 100%, 한 달 평균 예측 오차율 약 2%를 기록했다. [사진=대건소프트]

대건소프트(대표 이재명)는 금년도 10월 첫 포문을 연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제도에서 시간대별 예측률 100%, 한 달 평균 예측 오차율 약 2%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전력거래소(KPX)에서 시행하는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제도는 다음날(익일)의 재생에너지 발전량을 미리 예측해 제출하고, 당일 오차율이 8% 이내면 정산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출력 변동성에 대응할 수 있으며, 기존 발전수익(신재생에너지 공급 인증서 등) 이외에도 예측 정산금을 추가 수익으로 확보할 수 있어 동종 업계 관계자들에게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정부는 제도 도입을 위해 지난해 9월 전력시장 운영규칙을 개정했고, 전력거래소의 전산시스템 구축 등을 거쳐 본격적으로 올해 10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제도에 참여하는 대건소프트는 자체 개발 딥러닝 기반의 태양광 발전량 예측 솔루션 ‘비전(VISION)’을 통해 발전량 예측의 정확도를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신규 집합자원을 활발히 모집 중이며, 2차 집합자원을 대상으로 한 여러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다.

먼저 ‘DGS 우대 프로모션’의 경우, 발전 사업주가 계약하고자 하는 발전소에 적용되는 우대 자격에 따라 최대 78%의 정산금을 수령할 수 있다. ‘지인 추천 프로모션’은 추천인이 지인에게 대건소프트의 발전량 예측제도를 추천해 계약까지 진행 완료된 경우 추천자와 지인에게 각각 ‘추천 지급액’을 제공해 발전소별 최대 400만원의 혜택을 받아 갈 수 있다.

이외에도 태양광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할 경우 구축비용을 전액 할인 받을 수 있는 등 대건소프트는 고객 맞춤형 프로모션 진행으로 다양한 고객군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대건소프트 발전량 예측 사업 담당자는 “예측 알고리즘 강화로 오차율을 낮춰 추가 수익 창출을 도모함과 동시에 발전소의 운영현황 및 정산금, 오차율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비전 UI 및 앱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만족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이어 “발전 사업주들이 어떤 중개거래 업체를 선택해야 할지 고민할 필요가 없도록 수익적·운영적·관리적 차원 등 전력중개사업의 주요한 부분들을 강화해 출시된 비전을 통해 1석 3조의 효과를 누리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건소프트는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제도를 통해 안정적인 계통운영에 기여하고 추후 VPP(가상발전소) 등 신규 플랫폼으로 새로운 사업모델의 초석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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