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솔라, 중국 랴오닝성 차오양시에 5GW 모듈 조립 공장 건설
  • 권선형 기자
  • 승인 2021.11.2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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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조 8,621억원 투입, 제조시설 기반에만 약 1,867억원 투자

[인더스트리뉴스 권선형 기자] JA솔라(JA Solar)가 중국 랴오닝성 차오양시에 5GW 모듈 조립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A솔라(JA Solar)가 중국 랴오닝성 차오양시에 5GW 모듈 조립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JA솔라]
JA솔라(JA Solar)가 중국 랴오닝성 차오양시에 5GW 모듈 조립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JA솔라]

JA솔라는 최근 선전 증권 거래소에 보낸 자료에서 차오양시 지방 정부와 5GW 모듈 조립 공장 및 2GW 하이브리드 풍력 및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개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차오양시 종합 신에너지 산업 기지’란 이름이 붙은 이 시설에는 총 100억위안(1조8,621억원)이 투입되며, 이 중 제조시설 기반에만 약 10억위안(1,867억원)이 투자된다. 두 프로젝트는 5년 이내에 완공될 예정이다.

이번 투자는 올해 상반기 운영비용이 급증한 데 따른 대응전략으로 폴리실리콘, 잉곳, 웨이퍼,셀, 모듈에 이르기까지 가치 사슬 전반을 수직계열화 해 생산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중국 SMSL(Solar Module Super League) 기업인 JA Solar, Risen Energy, JinkoSolar, Trina Solar, Canadian Solar, LONGi, GCL-SI 등 7개 기업은 웨이퍼에서 모듈에 이르는 수직계열화를 진행하고 있다.

JA솔라 관계자는 “5GW 규모의 모듈 조립 공장이 완공되면 더 높은 생산효율성을 확보해 이전보다 더 가격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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