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RPA 전문업체 파워젠, 대용량 문서 인식 위한 ‘Gen OCR 3.0’ 버전 출시
  • 최종윤 기자
  • 승인 2021.12.13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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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억건 대용량 문서도 동시 처리

[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인공지능(AI) 플랫폼 및 RPAI 전문업체 파워젠(대표 이정규)은 최근 서버 버전으로 대용량 문서 인식을 위한 병렬 처리를 할 수 있는 Gen OCR 3.0 버전을 출시했다고 12월 13일 밝혔다.

파워젠이 서버 버전으로 대용량 문서 인식을 위한 병렬 처리를 할 수 있는 Gen OCR 3.0 버전을 출시했다. [자료=파워젠]

파워젠의 OCR 솔루션인 Gen OCR 3.0은 수억건의 대용량의 문서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OCR 솔루션으로, 머신러닝 알고리즘에 딥러닝 알고리즘까지 추가로 적용돼 문서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98% 또는 99% 이상의 인식률을 제공하는 딥러닝 기반 문자 인식 기능을 제공한다.

이번에 버전업 돼 출시된 OCR 솔루션의 주요 기능은 여러 종류의 문서를 사용자가 미리 분류없이 스스로 자동 분류 처리하며, 웹상에서 손쉬운 학습 기능을 제공하고 각종 RPA 연동을 위한 API 제공한다(OCR 처리 결과를 RPA C/R에 반영).

또 다양한 종류의 문서 Type으로(Excel, CSV, txt, pdf, json) 인식 결과를 제공하며, 병렬 처리 엔진을 통해 여러 건의 문서도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속도를 높였다.

아울러 Fax 문서 등 문서 품질이 안 좋은 문서의 다양한 자동 전처리로 문서 인식을 높였으며, 오토메이션 애니웨어의 OCR 솔루션인 IQBot 등 2개 이상의 OCR 엔진을 사용해 OCR 결괏값의 자동 Validation 기능을 제공해 사용자의 OCR 결과 확인을 부담 최소화했다. 또 문서 중 도장, 서명, 체크박스 등의 여부도 확인할 수 있다.

파워젠 이정규 대표이사는 “국내 최대 실적을 보유한 파워젠의 RPA 서비스에 이어 자체적으로 AI 기반 OCR 솔루션을 고도화해 출시하고 고객사에 적용해 OCR 시장에서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면서, “당사의 AI 연구소와 R&D 센터 간 협업으로 문서 관리, BI성 업무 예측, 미디어 인식 등 AI 솔루션들을 개발·구축하고 있어 RPA와 AI의 앙상블을 이뤄나가면 앞으로 회사 성장과 실질적 매출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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