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셋컴퍼니, 미래 우리경제 이끌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선정
  • 정한교 기자
  • 승인 2022.02.09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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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혁신성, 성장가능성 높은 중견·중소기업에 금융지원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리셋컴퍼니(대표 정성대)가 대한민국 태양광 산업을 대표하는 혁신기술 개발기업으로 선정됐다. 리셋컴퍼니는 금융위원회와 10개 정부 부처가 선정하는 미래 우리경제 혁신성장을 이끌어 갈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리셋컴퍼니가 미래 우리경제 혁신성장을 이끌어 갈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으로 선정됐다. [사진=금융위원회]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은 금융위원회와 10개 정부 부처가 함께 기술 혁신성과 미래 성장가능성이 큰 중견·중소기업을 발굴해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금융부문과 산업부문의 적극적 협업체계를 마련하고자 3년간 1,000개의 혁신기업을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 이번 회차에 선정된 235개의 혁신기업을 포함해 누적 총 835개의 기업이 혁신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에 따라 혁신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기술 개발에 필요한 자금 수요에 대해 대출, 보증, 투자 지원 등의 정책금융 지원과 민간투자 유도 등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정책형 뉴딜펀드, 혁신 솔루션펀드, 성장금융 직접투자 등을 활용한 투자도 지원될 예정이다.

앞서 정부는 3차례에 걸쳐 600개 대표 혁신기업을 선정하고, 자금 수요가 있는 406개 기업에게 총 4조5,116억원에 이르는 정책금융을 지원한 바 있다.

지난해 10월부터는 협업부처에 방사청을 포함하는 등 선정 정부 부처를 10개로 확대해 4회차 대표 혁신기업 235개를 추가 선정했다. 이에 리셋컴퍼니가 에코스, 켐트로스 등과 함께 에너지 분야 혁신기업으로 선정됐다.

리셋컴퍼니는 태양광패널 무인청소로봇 기술과 태양광폐패널 재활용 분리 자동화 장비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저탄소녹색성장이 대두되고 신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이 높아진 시대에 혁신기업 국가대표 에너지 분야에 걸맞은 기술을 직접 개발, 장비를 생산하며,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리셋컴퍼니 정성대 대표는 “태양광패널 유지관리 및 재활용 기술 분야에서 국내 No.1으로 인정받는 그날까지 이번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선정을 기점으로 더욱 분발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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