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즈코어, ‘GS인증 1등급’ Wino로 중소 제조기업 디지털 격차 해소
  • 최종윤 기자
  • 승인 2022.02.24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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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제조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전문기업 위즈코어는 최근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으로부터 생산관리 솔루션 Wino(위노)에 대해 GS(Good Software)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위즈코어의 생산관리 솔루션 Wino(위노)가 GS(Good Software)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 [사진=위즈코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GS인증은 국산 소프트웨어의 품질을 증명하는 국가 인증제도로 소프트웨어 제품의 기능 적합성, 성능 효율성, 사용성, 보안성 등 총 9개 항목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부여된다.

GS인증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한 ‘Wino 1.0’은 △자재관리 △생산관리 △제품관리 △품질관리 △설비관리까지 생산현장에 필수적인 기능으로 구성된 클라우드 기반 생산관리 솔루션이다. 별도 하드웨어 없이도 현장 PC에 다운로드해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중소규모 제조기업에서도 손쉽게 도입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위즈코어는 현재 가구, 의류, 식품 등 다양한 제조기업에 Wino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존 생산관리시스템(MES)과는 달리 각 기능 모듈을 독립적으로 구현해 금형‧조립 등 비교적 단순한 공정에 활용도가 높다.

도입기업의 사업영역 확장에 따라 모니터링 솔루션과의 연동이 용이하다는 점 또한 위즈코어의 강점인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역량이 두드러지는 대목이다. 현재 위즈코어는 Wino 홈페이지, 정부지원사업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Wino를 서비스하고 있으며, 홈페이지 회원을 대상으로 Lite 버전을 무료 배포하고 있다.

한편, 2010년 설립된 위즈코어 전통적인 제조산업에 IoT, AI, 클라우드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신기술을 산업에 접목해 국내 제조기업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국내 유수 기업과의 디지털 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고도화된 솔루션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신SW상품대상에서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제조 데이터 전문기업으로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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