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충전인프라 리포트] 플러그링크, CES 2022에서 2개 부문 혁신상 수상한 ‘완속 충전기’로 전기차 충전시장 선도
  • 권선형 기자
  • 승인 2022.03.07 14: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mart City Sustainability, Eco-Design&Smart Energy 부문에서 혁신상 수상, 하반기 UX중심 디자인 접목한 목업(Mock-up) 출시

[인더스트리뉴스 권선형 기자] 플러그링크(대표 강인철)가 오는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3일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2 세계 배터리 & 충전 인프라 엑스포’에서 CES 2022 2개 부문 혁신상을 수상한 ‘플러그링크 완속 충전기’를 선보인다.

아파트에 설치된 플러그링크 충전기 [사진=플러그링크]
아파트에 설치된 플러그링크 충전기 [사진=플러그링크]

플러그링크는 전기차 충전 플랫폼 기업으로 금융 솔루션과 IT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아파트 단지(공동주택)에 특화된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벤처 스타트업이다. 업계 최초 탄소중립 K-RE100 가입 및 탄소제로 요금 제공, 아파트 완속 충전기 무료 설치 및 10년 무상 수리 제공, 업계 최저 수준 단일 충전 요금제, 스마트 전력분배 충전기 등으로 전기차 충전업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플러그링크의 대표 제품은 ‘완속 충전기’다. 전력자동분산조절 기능으로 동일 전력망내에서 타사 대비 2~3배 이상의 충전기를 설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별도의 설치 바닥면 공간이 필요하지 않아 좁은 공간에 유연하게 설치할 수 있다.

플러그링크 강인철 대표는 “완속 충전기는 아파트단지(공동주택)에 최적화된 충전기로, 아파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한정된 전력을 효율적으로 분배해 경쟁제품보다 더 많은 충전기를 설치할 수 있다”며, “여러 대 전기차가 동시에 안정적으로 충전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특징, 장점으로 플러그링크 완속 충전기는 세계 최대 IT 박람회인 CES 2022에서 △Smart City △Sustainability, Eco-Design&Smart Energy 등 2개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강 대표는 “다른 기업의 간편충전 서비스는 RFID 카드 발급 받는 등 충전까지 1주일가량 소요되는 반면, 플러그링크는 앱 설치 〉 회원가입 〉 첫 충전까지 1분 이내 할 수 있다”며, “또한 QR코드 인식을 통한 충전제어 및 결제가 지원돼 앱 실행 후 10초 이내 충전을 시작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전기차 충전 플랫폼 기업 플러그링크는 지난해 10월 업계 최초로 K-RE100에 가입했다. [사진=플러그링크]
전기차 충전 플랫폼 기업 플러그링크는 지난해 10월 업계 최초로 K-RE100에 가입했다. [사진=플러그링크]

플러그링크는 새롭게 준비 중인 완속 충전기 목업(Mock-up)을 하반기에 출시할 계획이다. 심플하고 UX중심 디자인이 접목된 완속 충전기로 아파트단지(공동주택)·오피스텔 지하주차장에 최적화된 디자인과 백라이트 조명 배치, 충전과정을 색상으로 표현했다.

강 대표는 “전기차 충천 경험 향상을 목적으로 서울대 산업시스템혁신연구소와 협력해 사용자가 충전하면서 앱, 충전기, 주변 환경 등과 상호작용하는 전체 과정을 분석 및 개선을 통해 충전 경험을 더 간편하면서도 만족도 높게 만들어 사용자 중심의 플랫폼 서비스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 배터리 & 충전 인프라 엑스포’는 배터리 산업 전반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전시회다. 이차전지 제조와 소재·부품·장비 분야부터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ing) 등 국내외 배터리 산업 전반의 분야별 기업들이 참여해 최신 제품과 기술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오는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되며, 국내 유일 미래 에너지산업을 대변하는 종합전시회인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 ‘세계 에너지저장시스템 엑스포’, ‘세계 그린뉴딜 엑스포’ 등 4개 유관 전시회와 동시 개최로 다양한 고객과 새로운 바이어는 물론 폭넓은 비즈니스 상담 기회를 제공한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