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120다산콜재단‧서울시립대학교, 빅데이터+인공지능 기술로 스마트 서울 만든다
  • 권선형 기자
  • 승인 2022.04.1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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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상담 데이터 분석 및 스마트 서울 활성화 상호협력

[인더스트리뉴스 권선형 기자] 서울시120다산콜재단와 서울시립대학교가 빅데이터,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서울을 스마트도시로 만든다. 

서울특별시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은 4월 12일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서순탁)와 ‘스마트도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120재단의 700만건 민원상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시민체감형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나선다고 밝혔다. 

서울시120다산콜재단가 서울시립대학교와 손잡고 스마트도시 활성화에 나선다. [사진=utoimage]
서울시120다산콜재단가 서울시립대학교와 손잡고 스마트도시 활성화에 나선다. [사진=utoimage]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민원상담 데이터 분석 및 스마트 서울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보유하고 있는 관련 정보와 자체 보유기술 제공 △시민 체감형 도시 문제 해결 정책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접근방법 협력 등에 나선다.

이번 협약을 통해 120재단은 연 600~700만 건씩 축적되는 민원상담 빅데이터를 시립대학교에 제공하고, 시립대학교 ‘도시과학빅데이터AI연구소’에서 이를 활용해 연구를 수행한다. 365일 24시간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서울시 및 25개 자치구의 민원을 수렴하는 행정상담기관과 최신 슈퍼컴퓨터와 연구진을 갖춘 도시과학 연구기관이 협력해 시너지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120다산콜재단은 글로벌 네트워크(뉴욕시) 선제적 구축과 정부‧서울시 민원분류체계 재정립 등의 사업도 추진한다. 나아가 ‘다산콜 2.0 시즌2’ 실현을 위한 ISP 정보화전략을 도입하고 구축해 실시간 자동 민원분석 시스템을 마련하고 시민체감형 도시 문제 해결에 나설 계획이다. 

120다산콜재단 이이재 이사장은 “2022년 창립 15주년, 재단 출범 5주년을 맞이하는 120다산콜센터는 시립대학교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그간 축적된 빅데이터를 활용한 과학행정을 실현함으로써 1,000만 서울시민들의 행복을 증진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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