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는 2009년 4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7,319억원으로 이전 분기 대비 1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804억원으로 이전 분기 대비 26% 증가했으며, 경상이익은 -819억원으로 이전 분기에 비해 적자(1,115억원)가 축소됐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수익성 높은 중국 및 내수시장의 매출증가에 힘입어 높은 실적 개선 추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4분기 영업이익률 11%는 2008년 4분기 이후 최고 수치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이전 분기 대비 11.4% 상승한 3,883억원을 달성한 건기BG와, 이전 분기 대비 18.8% 상승한 1,091억원을 달성한 공기BG를 중심으로 엔진BG, 산차BG 및 밥캣을 포함한 전 사업부문이 매출 성장세로 전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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