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사회적경제기업 성장 돕는다
  • 권선형 기자
  • 승인 2022.06.2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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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사회적경제기업에 성장자금 및 교육지원 실시

[인더스트리뉴스 권선형 기자]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가 ESG 경영 실천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2년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6월 21일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고래실 등 사회적경제기업 6곳과 킥오프 미팅을 개최하고 아이디어 실현을 위한 성장자금 1억8,000만원을 전달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6월 21일 오후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2022년 K-water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지원사업 킥오프(Kick-Off) 및 성장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사진=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는 6월 21일 오후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2022년 K-water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지원사업 킥오프(Kick-Off) 및 성장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사진=한국수자원공사]

이들 기업은 댐 인근 명소를 활용한 지역 일자리 체험 프로그램 개발, 친환경 폐자재를 활용한 디자인 제품 제작 등 사회문제 해결과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들 기업의 아이디어 실현을 위한 성장자금 지원과 더불어 장기적 협업 파트너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사가 추진 중인 지역 상생 등 사회적 가치 실현 활동들과의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밀착 멘토링, 홍보 및 마케팅 교육, 자원연계 등 기업의 성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한다. 특히 판로 개척을 위해 ‘해피빈 펀딩’, ‘와디즈’ 등 크라우드펀딩 업체와 연계해 사업 콘텐츠를 등록하는 전 과정도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사회적경제 육성 정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2018년부터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총 25개 기업의 아이디어 사업화를 지원해 왔다.

이를 통해 AI를 활용한 녹조 예측·제거 장치의 상용화, 수자원 환경관리 코딩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물과 관련된 다양한 사회적 서비스를 창출은 물론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도 힘을 보태왔다.

한국수자원공사 박재현 사장은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혁신적 사업모델을 가진 기업의 아이디어 실현 및 성장을 지원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력과 성장동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다양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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