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탄소중립·환경 사진 전시회’ 개막
  • 정한교 기자
  • 승인 2022.07.0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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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사진·정크아트 전시, 업사이클링 체험… 탄소중립 공감대 확산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은 울산환경운동연합과 공동으로 울산문화예술회관 제4전시실에서 7월 6일부터 오는 18일까지 13일간 ‘탄소중립·환경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탄소중립 ·환경 사진 전시회 ' 개막식에서 주요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진행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동서발전]

6일 오후 2시 열린 전시회 개막식에는 울산광역시 노옥희 교육감, 동서발전 이승현 안전기술본부장, 울산환경운동연합 이현숙 대표, 울산남구의회 박인서 부의장·김예나 의원·이혜인 의원 등이 참석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를 맞이한 이번 사진 전시회에는 탄소중립과 환경보전을 주제로 시민들이 직접 찍은 공모작품 중 입선작품 45점을 비롯해 정크아트, 씨글라스 작품 등을 볼 수 있다.

휴일인 7월 9·10일과 16·17일에는 가족 단위로 관람을 즐길 수 있도록 어린이를 위한 재활용 장난감 체험 코너가 운영되며, 관람객 가운데 선착순 300명에게 친환경 기념품이 제공된다.

사진전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입선작품을 대상으로 본심사를 거쳐 8점의 우수작품을 선정해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서발전 이승현 안전기술본부장은 “환경 사진전으로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동참하는 시민들이 더 많이 늘어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탄소중립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내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오는 8월 산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챌린지’를 진행할 예정이며, 탄소중립 체험교실, 어린이 숲 탐험대 등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탄소중립 행사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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