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크웰오토메이션, 최초의 6 펄스 드라이브 ‘PowerFlex 755TS’ 출시
  • 정한교 기자
  • 승인 2022.07.2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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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스마트한 기능으로 모터 제어 애플리케이션에 핵심 역할 수행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최대 산업 자동화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문기업 로크웰오토메이션(RockwellAutomation)은 보다 광범위한 범위의 모터 제어 애플리케이션 지원을 위해 파워플렉스(PowerFlex) AC 가변 주파수 드라이브인 ‘PowerFlex 755TS’ 드라이브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로크웰오토메이션이 보다 광범위한 범위의 모터 제어 애플리케이션 지원을 위해 출시한 ‘PowerFlex 755TS’ 드라이브 [사진=로크웰오토메이션]

새로운 PowerFlex 755TS 드라이브는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차세대 인버터 기술인 TotalFORCE 기술을 통합해 사용자가 장비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게 지원하는 최초의 6 펄스 드라이브다.

이에 따라 PowerFlex 755T 드라이브에서만 사용 가능했던 TotalFORCE의 적용 범위가 넓어졌다. 기존의 팬, 펌프 및 컨베이어뿐만 아니라 특수 드라이브 솔루션에서 볼 수 있는 고성능 기능이 필요한 고급 모터 제어, 프로세스 등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PowerFlex 755TS 드라이브는 △유연한 고성능 제어 △운영 인텔리전스 △간편 시운전 및 최적화 등 세 가지 측면에서 대부분의 모터 제어 애플리케이션에 간편하고 일관된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먼저 유연한 고성능 제어로 드라이브의 전력범위, 전압 등급 및 성능 기능을 제공하고, 광범위한 모터 컨트롤 애플리케이션의 요구 사항을 충족시킨다. 운영 인텔리전스도 더했다. PowerFlex 755TS 드라이브의 내장형 예측 모델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드라이브 구성요소의 기대 잔여 수명을 계산한다. 이에 따라 사용자는 고정된 일정 대신 필요에 따른 구성요소 교체가 가능하고, 계획되지 않은 가동정지시간과 유지관리 비용을 줄일 수 있다.

PowerFlex 755TS 드라이브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경될 수 있는 기계 특성을 모니터링하고, 변경사항을 자동 보정하는 적응형 제어기능을 갖췄다. 간편 시운전 및 최적화 지원으로 사용자는 튜닝 전문가 없이도 드라이브를 더 빠르게 시운전하고 유지, 관리할 수 있다. 또한, 기계적 마모를 줄이고 가동 시간을 개선한다.

가장 혹독한 부식성 환경 프로토콜 중 하나에서 테스트하고 검증받은 제품이다. 이에 따라 부식성 가스 환경에서 가동시간을 개선하고, 작동 수명을 연장하는데 도움이 되는 ‘부식성 가스 보호(XT)’ 옵션과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사이버 보안 강화를 위해 데이터 신뢰성·무결성·기밀성을 제공하는 ‘CIP 보안’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제어 시스템을 강화하고, 누군가 네트워크에 원격 접근해 악의적으로 행동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PowerFlex 755TS 드라이브는 PowerFlex 750 드라이브에서 쉽게 마이그레이션할 수 있게 설계됐다. 사용자가 기존 PowerFlex 750 드라이브의 I/O 및 안전 카드를 계속 사용할 수 있도록 동일한 슬롯 기반의 아키텍처를 사용했다. Logix 제어 플랫폼에 프리미어 통합(Premier Integration)을 사용하면, 드라이브 구성 및 프로그래밍이 한층 쉬워진다.

마지막으로 동일한 물리적 치수, 장착 구멍 및 배선 위치를 사용하는 PowerFlex 755 드라이브에 대한 드롭인 기계적 및 전기적 대체품으로 사용 가능하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제품 관리자인 사브 파파도풀로스(Sav Papadopoulos)는 “TotalFORCE 기술이 기존의 6펄스 드라이브로 제공됨에 따라 더욱 많은 산업체에서 이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하며, “시장에 공급 중인 다른 어떤 드라이브도 PowerFlex 755TS 드라이브의 결합된 성능 및 인텔리전스 기능을 제공하지 않는다. PowerFlex 755TS 드라이브는 운영 생산성을 향상하고, 인력 부담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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