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 지역 거점 학생 대상 ‘리모트 인턴십’ 2차 참가자 모집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2.08.02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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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 체험과 직무별 교육 통해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 및 사회적 가치 창출 목표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대표이사 차인혁)가 지역 거점 대학생들을 위한 ‘리모트 인턴십’ 프로그램 2차 참가자를 모집한다. 리모트 인턴십 프로그램은 CJ올리브네트웍스가 메타버스와 교육 플랫폼을 활용해 대학생들이 실무를 체험하고 DT(디지털 전환)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추진하는 ‘청년 친화형 기업ESG 지원 사업’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 리모트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자는 다양한 교육을 통해 실무 역량을 개발할 수 있다.[사진=CJ올리브네트웍스] 

지난 5월부터 진행된 1차 프로그램은 총 180명의 대학생이 참여해 데이터·통계 관련 기초 교육과 직무별 교육을 통해 실무 역량을 키웠다. 이번 2차 모집은 지역 거점 국립대학교 2~4학년에 재학 중인 3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툴 기반 데이터 기획 및 마케터 직무 학습의 ‘Citizen Track’과 프로그래밍 기반 데이터 분석가 직무를 학습하는 ‘Expert Track’ 중 하나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리모트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 희망자는 8월 24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활동 기간은 9월 20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프로그램 최우수 참가자에게는 2022년 동계 현장 인턴십 프로그램 혜택, 우수 참가자에게는 취업 컨설팅의 혜택을 각각 제공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리모트 인턴십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민관 상생 협력 ‘지역 AI인재 양성 시스템’을 만들고, 앞으로 여러 기업·단체와 협업을 통해 ‘청년 친화형 ESG 프로그램’을 확산할 예정이다.

리모트 인턴십 프로그램 관계자는 “정책, 재원, 교육, 인력 등 수도권으로 편중됨에 따라 지역 기반 데이터 인력이 부족하다는 점을 인식해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는 새로운 교육 방식을 고안했다”면서, “지역 거점 청년들을 위한 체계적 프로그램 시행으로 데이터 기획 및 분석 역량을 갖춘 현장 실무형 인재 양성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CJ올리브네트웍스는 국내 ICT전문기업으로 스마트 제조 및 물류, 미디어 컨버전스, 디지털 마케팅, 이커머스·리테일, 스마트 비즈니스 등 각 분야에 걸쳐 다양한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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