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파워10’ 서버 제품군 확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 완벽 대응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2.08.0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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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소켓 랙 서버 활용으로 비즈니스 수요에 알맞은 성능·확장성 등 갖춰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IBM이 기업 애플리케이션 및 IT 운영을 보호, 자동화, 현대화하는 ‘파워10(Power10)’ 서버 제품군을 확대한다. 파워10 서버는 신규 서비스를 빠르게 배포하려는 기업 대상, DT시대에 맞는 향상된 성능, 확장성, 유연성을 제공한다.

IBM이 성능·확장성·유연성을 향상시킨 파워10 서버 신제품을 출시한다. [사진=IBM]

복잡한 비즈니스 환경에 따라 IBM은 최적화된 파워 시스템을 설계했고, 파워10 라인업 신제품은 필수 워크로드 실행, 애플리케이션 효율성 극대화에 유리하다. 레드햇 오픈시프트 에코시스템에 기반해 고객과 협력하고, 워크로드를 새 클라우드 서비스로 연결하도록 지원한다.

파워10 라인업 신제품들은 리눅스 파운데이션 제공 ‘오픈 BMC’ 프로젝트를 활용해 보안성이 우수하며, 투명 메모리 암호화 및 고급 프로세서, 시스템 격리와 같은 중요 보안 기능 또한 지원한다. 신제품은 이전 세대보다 2배 더 많은 코어·메모리 대역폭을 사용하는 차세대 프로세서로 구축됐고, 작년에 소개된 E1080 서버와 같은 제품군에 포함될 예정이다.

아울러 IBM은 파워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위한 사용량 기반 지불 방식 옵션, 분 단위 측정 기능을 제공하는 새로운 소비 모델을 발표해 클라우드 비용 절감을 가능케 한다. 또 IBM 파워 가상 서버로 하이브리드의 유연성도 높였으며, SAP 솔루션에 대한 혁신도 이어지고 있다.

신규 출시되는 E1050은 IBM 클라우드에서 ‘라이즈 위드 SAP(RISE with SAP)’를 운영 중인 고객을 위해 4소켓 랙 서버 활용 최대 16TB에 달하는 확장성과 성능을 제공한다.

IBM 스티브 시블리 파워 제품 관리 부문 부사장은 “역동적인 현대 환경에서 자원, 사람, 기술 측면에서 변동성이 커 단기적 비즈니스 운영은 물론 장기적 지속가능성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면서, “신규 파워10 모델은 성능, 보안, 탄력성을 저해하지 않으며, 고객 요구 사항에 부합하는 속도 및 자동화로 고객에게 다양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선택권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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