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전통문화 혁신이용권 지원사업’ 올해 첫 실시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2.08.08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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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플랫폼 개발 등 전통문화 혁신 도울 우수기업 모집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 이하 공진원)과 함께 전통문화산업 종사 성장 잠재력이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이 역량 강화 및 도약을 위해 기술혁신과 사업고도화에 필요한 서비스를 이용권 형태로 지급하는 ‘2022 전통문화 혁신이용권(바우처) 지원사업’을 올해 처음 추진한다고 8월 8일 밝혔다.

문체부는 오늘부터 8월 28일까지 전통문화 혁신 및 고도화를 지원할 공급기업을 모집한다. [사진=utoimage]

원활한 사업 지원을 위해 전통문화 기업에 R&D 역량 제공, 메타버스·플랫폼화 등이 가능한 서비스 공급기업을 8월 8일부터 8월 28일까지 공모한다.

모집분야는 기술혁신과 사업고도화로 나뉘며, 기술혁신 분야는 연구개발 성과 확산을 위한 기술이전 상담과 비용 지원 등이 가능한 기업을 선정한다.

사업고도화 측면은 비대면 역량 강화를 위해 웹사이트 혹은 메타버스 등으로 전통문화 기반 제품·서비스를 디지털화 할 수 있는 기업을 모집한다. 아울러 소규모 시제품 제작 지원이나 홍보/마케팅/디자인 분야 등 다양한 기업에게 공모를 받고 있다.

공급기업 선정 규모는 서비스를 공급받는 수요기업에 대한 선택 폭 확대와 우수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지정된 바가 없고, 수요기업과 매칭된 서비스 제공 건수에 따라 예산을 지급할 계획이다.

접수는 공진원 누리집에서 양식 확인 후 이메일로 신청 가능하며, 선정은 제출서류 기반 자격검토 및 서류심사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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