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차세대 반도체·인공지능 등 첨단 미래기술 표준협력 강화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2.08.0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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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한-미 표준협력대화 및 표준포럼서 협력 및 공조방안 논의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과 미국표준원은 ‘제2차 한-미 표준포럼’을 워싱턴 D.C.에서 8월 9일(미국 시간) 공동 개최했다. 미국표준원은 국가 표준화기관으로 국제화표준기구 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 IEC에서 미국을 대표한다.

한미 양국은 8월 9일 '제2차 한-미 표준포럼'을 개최했다. [사진=utoimage]

한미 양국은 포럼에서 양자기술·차세대 반도체·인공지능 등 첨단 미래기술분야 표준협력에 대해 집중적으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번 포럼은 한국 산업계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국제표준화 상호공조’ 등을 위한 세부 협력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한편 포럼에 하루 앞선 8월 8일에는 ‘제2차 한-미 표준협력대화’가 열렸고, 양국 표준화 기관간 국제표준화 협력 및 기여방안도 모색했다.

표준협력대화에서 한국은 국가표준 기본계획에 관한 기조연설과 더불어 양자기술·탄소중립·반도체 등 기술발표를 이어갔다. 미국은 표준화 추진 전략 연설과 청정에너지·그린빌딩·미래교통과 AI에 관한 기술발표를 진행했다.

첨단 기술분야 정책과 표준화 전략을 공유하고, 국제표준화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한 이번 포럼에서 국가기술표준원 이상훈 원장은 “첨단 미래기술 분야 산업혁신을 주도하는 데 미국과 함께하는 전략적 표준협력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미국과 첨단기술 분야에 대한 표준화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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