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 전자문서중계 서비스 확장…개인 위주에서 기업 시장까지 진출
  • 권선형 기자
  • 승인 2022.08.1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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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 등 멀티 플랫폼 환경으로 사업 확장

[인더스트리뉴스 권선형 기자]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이 공인전자문서중계자 서비스 범위를 기존 PC 기반에서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포함하는 멀티 플랫폼 환경으로 확장한다. 

더존비즈온은 이를 위해 2013년 공인전자문서중계자로 지정된 후 차세대 전자문서중계 서비스를 할 수 있는 신규 설비를 갖추고, 정부 심사를 완료했다고 지난 8월 11일 밝혔다. 

더존비즈온의 전자문서중계 플랫폼 ‘WEHAGO 전자문서’ [사진=더존비즈온]
더존비즈온의 전자문서중계 플랫폼 ‘WEHAGO 전자문서’ [사진=더존비즈온]

더존비즈온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기존의 개인 위주 전자문서중계 시장을 넘어 기업 특화 서비스 분야 경쟁력을 바탕으로 개인 및 기업 시장까지 확대 진출할 계획이다. 더존비즈온은 보유한 기존 전자세금계산서, 공인전자문서센터 등과 연계해 전자문서의 송·수신이 모두 가능한 양방향 서비스를 통해 시너지를 낼 계획이다.

이를 위해 더존비즈온은 비즈니스 플랫폼 위하고(WEHAGO) 기반의 전자문서중계 플랫폼 ‘WEHAGO 전자문서’를 선보인다. 기존 PC 기반 샵 메일(#메일)로 한정됐던 서비스를 모바일 메신저 등 멀티 플랫폼으로 확장한 전자문서 통합 송·수신 서비스다.

WEHAGO 전자문서는 간단한 본인 인증만으로 언제 어디서든 PC와 모바일을 통해 각종 전자문서를 손쉽게 주고받을 수 있다. 특히 다중 플랫폼 발송은 물론, 전자계약 등 개인 및 기업 모두에게 공인전자문서를 발송할 수 있는 차별화한 기능을 제공한다. 공인전자문서보관센터를 활용해 원본 문서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확장 서비스도 마련했다.

또 개인용 통합 서비스 플랫폼 ‘나하고(NAHAGO)’에서도 모든 기업 재직자를 위해 전자문서 서비스를 통합해 제공한다. NAHAGO는 중소기업·소상공인 등이 개정 근로기준법이 요구하는 임금(급여)명세서 의무 교부에 쉽게 대응할 수 있도록 근무 시간·급여 관리 서비스, 출퇴근 관리 기능 및 회사 생활에 필수적인 다양한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직장인용 앱이다.

더존비즈온 송호철 플랫폼사업부문 대표는 “더존비즈온의 전자문서 서비스는 국가공인 전자문서유통사업자와 국가공인 전자문서보관센터 지위를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며, “WEHAGO 서비스를 사용하는 기업 및 NAHAGO 서비스를 이용하는 재직자에게 필요한 안전하고 편리한 전자문서 서비스 보급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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