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케이엠파워, KCC건설 시공 신축 건물 ‘이중바닥재’ 수주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2.08.2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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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에는 유럽서 화재 저항 최고 등급 받은 ‘황산칼슘판넬’ 사용…최고 수준 내하중까지 갖춰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 디지털 혁신을 선도 중인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대표 김경록)와 케이엠파워(대표 김종억)가 KCC건설과 서울 강남 신축 오피스 인텔리전트 건물 내 ‘이중바닥재 공급 및 설치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8월 23일 밝혔다.

KCC건설은 이번 공사에서 이중바닥재로 30KFO를 사용한다. [사진=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

인텔리전트 건물 공사 시에는 레이아웃 변경이 용이성을 위해 이중바닥재를 사용해 자유로운 배선 교체 및 유연한 오피스 환경 구축이 가능하게끔 한다. 특히 오피스 공간이 바닥공조시스템인 경우 반드시 이중바닥재를 설치해야 한다. 바닥공조 시스템에 알맞은 제품은 실내 온·습도 변화에 영향을 받지 않아 공조시스템과 연계해 사용하는 황산칼슘판넬이다.

KCC건설은 이번 공사에서 슈나이더일렉트릭 내 이중바닥재 및 하부공조 제작 브랜드 ‘유니플래어(Uniflair)’ 생산 이중바닥재(30KFO)를 사용한다.

유니플래어가 생산한 ‘30KFO’는 고밀도 코어 제품(1,500kg/㎥)으로 황산칼슘판넬 중 최고 수준 내하중을 갖고 있다. 또한 정밀도, 가공성, 습기에 우수하며, 유럽에서 화재 저항 최고 등급(Class A1fl)까지 받았다.

신축 오피스 건물은 지하 6층부터 지상 19층까지 연면적 49,373.96㎡이며, 이중바닥재는 약 25,000㎡에 적용된다.

시공 과정에서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는 △제품 유지보수 △품질 보증 △기술 지원, 케이엠파워가 △이중바닥재 납품 및 시공을 담당한다.

KCC건설 관계자는 “이 건물은 강남역에 위치한 최고급 인텔리전트 빌딩에 걸맞게 최고급 자재를 적용했다”면서, “슈나이더일렉트릭 유니플래어의 이중바닥재는 유럽 생산 및 높은 품질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 김병진 부장은 “상업용 빌딩에 바닥공조시스템 적용이 지속 증가해 황산칼슘코어로 이뤄진 이중바닥재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며,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즉각적인 고객지원으로 고객 비즈니스에 도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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