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소기업 상생 위한 우수특허 기술이전, ‘기술협력·투자유치 설명회’ 열려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2.09.0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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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부장 관련 우수기술 소개, 기술 및 투자 상담 등 진행…특허청 “계속 확대할 것”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특허청(청장 이인실)은 우수특허 기술이전을 통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촉진을 위해 한국특허전략개발원, 삼성전자와 함께 ‘기술협력·투자유치 설명회(Biz기술 설명회)’를 지난 9월 7일 서초구 소재 aT센터에서 개최했다.

특허청은 기술 수요자-공급자간 '만남의 장'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사진=utoimage]

설명회에서는 대학과 공공연이 진행한 특허기술 이전 및 사업화에 성공한 사례와 고부가가치 연구개발을 위한 지식재산 전략을 발표하고, 한국특허전략개발원/ 한국발명진흥회/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추천한 34건의 △친환경 소재 △고성능 소재·부품 △고성능·고효율 장비관련 우수 기술을 소개했다.

또, 삼성전자가 개방한 반도체·모바일·가전 등 우수특허 162건에 대한 기술이전 상담과 더불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기술사업화 역량강화 사업,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의 영업비밀 보호지원 사업 관련 설명 및 상담도 진행했다.

특허청 강윤석 아이디어경제혁신팀장은 “대학·공공연 등 공공기술 민간이전과 사업화 촉진을 위해 기술 수요자와 공급자간 ‘만남의 장’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 상생협력센터 주은기 부사장은 “기술설명회로 산업연계 가능성이 높은 기술을 중소·중견기업에 소개해 사업기회 확대를 돕는 등 앞으로도 협력회사의 지속가능한 성장 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Biz기술 설명회에는 신기술 개발과 신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삼성전자 협력사 66개사 경영진 및 연구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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