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초기 중견기업 집중 지원 통해 기업 성장 돕는다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2.09.2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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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중견기업 첫걸음 지원정책 설명회’ 개최…다양한 지원 예정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이하 산업부)는 최근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가운데,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혹은 성장을 추진 중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제1회 중견기업 첫걸음 지원정책 설명회’를 지난 27일 상장회사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산업부는 제1회 ‘중견기업 첫걸음 지원정책 설명회’ 개최로 다양한 정책 지원을 이어나간다. [사진=utoimage]

설명회는 △디지털전환·신사업, R&D, 해외시장진출 등 인센티브 패키지 소개 △성공사례 발표로 기업성장에 필요한 정보 공유·교환 △지원기관별 상담창구 운영을 통한 1대 1 맞춤형 애로 해소 기회 마련을 목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 개최로 초기 중견기업은 폭넓은 인센티브 패키지뿐만 아니라, 상시 상담창구와 같은 전 과정 밀착지원체계 등 기업에 필요한 지원을 신속 제공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초기 단계 중견기업들도 정부 정책지원 대상에 포함돼 기업 성장 방안을 적극 모색하는 계기가 되고, 중소·중견·대기업 간 협력 및 상생을 통해 건전한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게 될 전망이다.

산업부 김홍주 중견기업정책관은 “중견기업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혁신 성장을 견인하는 우리 경제의 허리 역할을 맡고 있는 기업군”이라며,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기업이 성장동력을 잃지 않고, 세계적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뒷받침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산업부과 한국중견기업연합회 공동 주관으로 최근 중소에서 중견기업으로 성장했거나, 중견으로 성장을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등 100개사가 참석했다. 향후 산업부는 초기 중견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혁신성장 지원을 위해 이번 행사 개최를 시작으로 ‘중견기업 첫걸음 지원정책 설명회’를 연 2회 개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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