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B, 국가정보자원관리원과 공공기관 내 ‘오픈소스 DBMS’ 도입 확대 논의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2.10.0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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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기관의 성공적인 ‘포스트그레SQL’ 적용 위해 맞춤 컨설팅 및 기술지원 등 제공 예정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오픈소스 포스트그레SQL 최대 지원 기업 EDB(지사장 이강일)는 한국을 방문한 에드 보야진 CEO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원장 강동석, 이하 NIRS)에 방문해 국내 공공기관의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도입 확대를 위한 논의를 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EDB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NIRS와 포스트그레SQL 기반 오픈소스 DBMS로의 성공적인 이전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에 나선다. [사진=EDB]

EDB 에드 보야진 CEO는 “클라우드, 빅테이터 등 신기술을 구현하는 오픈소스가 대중화되고, 안정성이 입증되면서 오픈소스 도입 열기가 뜨겁다”라며, “EDB는 대표적 오픈소스 DBMS 기업으로 NIRS와 협력해 공공분야 오픈소스 DBMS를 안정적으로 도입 및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한민국 행정안전부 소속기관인 NIRS는 국가정보통신망과 중앙행정기관의 정보시스템 등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효율적 통합 및 구축관리, 보호·보안과 같은 임무를 수행한다.

NIRS는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를 표방해 신규 개설하는 대구센터 등에 오픈소스 DBMS인 포스트그레SQL 도입을 적극 검토 중이며, 오픈소스 DBMS로 전환하고자 하는 유관기관 수요를 파악해 관련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DB 에드 보야진 CEO를 포함한 주요 경영진은 NIRS 강동석 원장을 만나 국내 공공기관들이 기존 DBMS를 강력한 성능과 안정성, 가치를 제공하는 오픈소스 DBMS로 성공적인 이전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존 운영환경 분석을 통한 맞춤형 컨설팅 및 기술지원 서비스 제공 등에 관한 다양한 협업 사항을 구체적으로 의논했다.

NIRS 강동석 원장은 “공공 부문도 디지털 전환 기조와 맞물려 오픈소스 도입에 적극 나서고 있고, 현재 운영 중인 광주와 대전 데이터센터에 이어 추가로 준비중인 대구센터는 클라우드 기반의 오픈소스를 표준으로 하고 있다”라며, “더 많은 포스트그레SQL 전환 사업을 기대 중이다”라고 밝혔다.

EDB 이강일 한국지사장은 “EDB는 대표적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인 포스트그레SQL 기반 DBMS 운영을 돕는 글로벌 선도기업이다”라며, “기존 상용 DBMS 운영 비용 절감을 고려하거나, 클라우드로의 이전에 나서고 있는 공공기관을 적극 지원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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