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산업 분야에 대한 제조 경쟁력 향상을 위한 협력 강화
  • 이건오 기자
  • 승인 2017.06.18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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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공장 보급과 HACCP 인증 시너지 기대

[FA저널 SMART FACTORY 이건오 기자] 스마트공장·스마트HACCP을 위해 민관합동 스마트공장추진단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HACCP인증원)이 MOU를 체결했다.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해 식품산업분야에 대한 식품안전관리 및 제조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술지원, 수요 발굴, 공동 홍보 및 세미나 등 스마트공장·스마트HACCP의 보급 및 확산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사진 왼쪽부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장기윤 원장, 민관합동 스마트공장추진단 박진우 단장 [사진=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스마트공장추진단은 지난 6월 16일, HACCP인증원과 ‘스마트공장·스마트HACCP의 보급 촉진 및 자발적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스마트공장추진단 박진우 단장과 HACCP인증원 장기윤 원장을 비롯해 김성조 기술사업본부장, 배경한 부단장 등 업무관계자 10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식품안전관리 및 식품제조 경쟁력 강화한다는데 공감하고 식품산업분야 중소기업의 업종별·지역별 스마트공장·스마트HACCP 구축 촉진 및 수준 고도화 확산을 유도하기 위한 적극적인 수요 발굴, 공동 홍보 및 정보제공, 식품산업분야 국내 제조기업의 스마트공장·스마트HACCP 보급 및 확산을 위한 기술지원, 세미나·포럼 등 사업 협력 및 공동개최, 주제발표·패널 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스마트공장추진단 박진우 단장은 “스마트공장 보급과 HACCP 인증의 시너지를 통해 국내 식품산업의 양적·질적 성장뿐만 아니라 나아가 일자리 창출에서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내 4차 산업혁명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HACCP인증원 장기윤 원장도 인사말을 통해 “이번 협약이 4차 산업혁명 대비 국내 식품산업분야에 대한 제조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더 나아가 식품안전관리 강화를 접목할 수 있는 스마트공장·스마트HACCP을 확대 보급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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