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핀글로벌, 의료 AI기업 ‘루닛’에 멀티 클라우드 환경 지원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2.10.19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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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스나우·빌링 서비스 등 제공해 효율적인 클라우드 관리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클라우드 딜리버리 플랫폼 기업 베스핀글로벌(대표 이한주)이 파트너 자격으로 의료 AI기업 루닛에 멀티 클라우드 관리 솔루션 ‘옵스나우(OpsNow) 및 클라우드 관련 서비스 지원’을 제공했다고 19일 밝혔다.

베스핀글로벌은 의료 AI기업 ‘루닛’에 옵스나우 등을 제공해 멀티 클라우드 환경을 지원한다. [사진=utoimage]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암을 진단 및 치료해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것에 주력하고 있는 의료 AI기업 루닛은 지금까지 암 진단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와 항암제 예측 솔루션 ‘루닛 스코프’를 개발했다.

정확하고 효과적인 AI솔루션 제공을 위해 서비스 개발 및 PoC, AI학습 등 각 개발단계에 가장 적합한 인프라를 활용하고자 멀티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루닛의 멀티 클라우드 파트너 베스핀글로벌은 원활한 클라우드 운용에 필요한 지원과 솔루션을 제공하고, 리소스와 비용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베스핀글로벌 자체 클라우드 운영관리 자동화 솔루션 ‘옵스나우’를 루닛에 공급해 고객사는 각 클라우드 플랫폼과 계정에 개별 접속할 필요 없이 전체 클라우드 이용현황을 한눈에 확인하고, 운영효율성까지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 또, 옵스나우를 바탕으로 미사용 자원 또는 효율적으로 사용가능한 자원 등을 신속히 파악할 수 있어 비용절감과 클라우드 최적화의 토대를 마련했다.

루닛 황석환 캔서스크리닝그룹플랫폼팀리더는 “루닛은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AI역량을 보유중인 글로벌 의료 AI기업으로 최상의 성과를 이끌어내기 위해 멀티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 및 운영하고 있다”라며, “클라우드 전문기업 베스핀글로벌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클라우드 플랫폼을 도입 및 이용하고 있고, 그 덕에 기술력 혁신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베스핀글로벌은 루닛에 대규모 데이터 마이그레이션도 지원해 AI학습의 클라우드 환경 구축을 돕고 있다. 또한 멀티 클라우드 통합 빌링 서비스로 지불편의성을 높였고, 다양한 가격정책과 비용절감 방안을 제시해 합리적 가격으로 멀티 클라우드를 이용 가능하도록 했다.

베스핀글로벌 김한성 부장은 “각각의 클라우드가 제공하는 이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멀티 클라우드 도입은 시장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매우 합리적인 선택”이라며, “앞으로도 루닛과 같은 국내 혁신기업들이 클라우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시장에서 더욱 활약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루닛은 세계적인 의료기기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전 세계 700여 곳에 솔루션을 제공 중이며, 사업초기부터 기술력 바탕 해외시장을 중심으로 비즈니스를 추진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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