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에이엠, 글로벌 3D프린터 제조기업 ‘폼랩’과 플래티넘 파트너 계약 체결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2.11.07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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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타시스·얼티메이커에 이은 파트너십으로 ‘국내 적층제조 시장 공략’에 박차 가해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적층가공 응용서비스 전문기업 더블에이엠이 글로벌 3D프린팅 기업 ‘폼랩(Formlabs)’과 지난 10월 5일 ‘플래티넘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발표했다.

더블에이엠은 폼랩과 파트너십 체결로 국내 적층제조 시장 적극 공략에 나선다. [사진=더블에이엠]

플래티넘 파트너는 폼랩 파트너사 중 최상위 단계를 뜻하며, 더블에이엠은 이번 협력을 통해 폼랩에서 제조한 모든 3D프린터를 공급하게 된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LFS(광경화성 수지 조형)방식 △Form3+/3B+ △Form3L/3BL 모델, 2021년 출시한 SLS(선택적 레이저 소결 기술)방식 △Fuse1+30W 등이 있다.

폼랩코리아 김진욱 지사장은 “폼랩코리아는 더블에이엠과 파트너십으로 폼랩 팩토리 솔루션 내 3D프린팅 제품군과 더불어 숙련된 더블에이엠의 적층제조 기술 서비스를 국내 엔터프라이즈 시장 고객에게 비용 효율적으로 공급하게 됐다”라며, “이번 파트너십은 양사가 국내 적층 제조시장을 한 단계 성장시켜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폼랩에서 제작한 SLS방식 3D프린터 ‘Fuse1+30W’는 기존 Fuse1 모델보다 최대 2배 빠른 속도로 파트를 출력할 수 있고, 나일론11CF파우더를 소재로 활용할 수 있다. 또, 레이저와 더불어 컴포넌트를 통합해 검류계 시스템과 강한 레이저 주사 및 초당 최대 12.5m의 빠른 스캐닝 속도를 갖췄다.

폼랩에서 제작한 SLS방식 3D프린터인 Fuse1+30W 제품 [사진=더블에이엠]

아울러 Fuse1+30W 제품은 합리적 가격으로 많은 소비자들이 SLS방식 3D프린터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적층가공 응용기술 국내 보급 및 3D프린팅 생태계를 확장하고자 하는 더블에이엠의 비전과도 일치한다.

더블에이엠 황혜영 대표는 “더블에이엠은 폼랩과 파트너 계약을 통해 부족함 없는 제품 라인업을 갖추게 되었다”라며, “향후 각 분야 최상위급 브랜드들과 끊임없는 파트너십 및 노력을 통해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적층제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3D프린팅 생태계 확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실제로 더블에이엠은 현재 3D프린팅 솔루션 글로벌 선도기업 ‘스트라타시스’의 플래티넘 파트너이자, 글로벌 데스크톱 3D프린터 기업 ‘얼티메이커’의 파트너다.

폼랩과의 이번 플래티넘 파트너십 체결로 사업을 더욱 확장하게 된 더블에이엠은 보급형 3D프린터부터 전문가급, 산업용 3D프린터까지 3D프린팅 분야 다양한 솔루션 공급을 위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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