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원격연결 및 업무환경 디지털 전환 솔루션 분야 글로벌 선두기업 팀뷰어가 산업용 증강현실(AR) 플랫폼 ‘팀뷰어 프론트라인(Frontline)’을 구글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 등록했다고 지난 14일 발표했다. 이번 등록으로 구글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 고객들은 1개의 채널에서 팀뷰어 프론트라인 구매와 더불어 통합 청구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팀뷰어와 구글클라우드는 창고·물류센터의 피킹 공정 및 매장 내 교육과정에 ‘구글글래스엔터프라이즈에디션2(Google Glass Enterprise Edition2)’를 활용하는 등 유통부문에 특화된 마케팅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양사는 해당 사례에 기반해 제조업뿐만 아니라, 다른 산업 분야까지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협업으로 기업들은 운영비용 절감과 더불어 서비스중단 시간을 줄이고, 생산성과 프로세스 효율을 개선해 고객 및 직원 만족도가 향상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구글클라우드 다이 뷰 마켓플레이스매니징디렉터는 “많은 기업들이 AR기술을 활용해 산업현장 작업자들의 업무 프로세스 및 워크플로우 최적화에 주력하고 있다”라며, “고객은 구글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 등록된 팀뷰어 프론트라인의 산업용 AR 플랫폼으로 현장 작업자들에게 웨어러블 장치를 통해 단계별 지침을 제공하고, 클라우드 기반 작업장의 디지털화를 달성할 수 있다”고 전했다.
팀뷰어코리아 이혜영 대표는 “인력의 디지털화 과정에서 AR 기술을 중요하게 평가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고, 기업 내 AR 기술의 도입은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며, “팀뷰어는 구글클라우드와의 파트너십 확대를 계기로 시장 진출 전략을 더욱 공고히 하고, 주요 시장에 팀뷰어 AR 솔루션 공급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