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머슨, 아스펜테크 산업AI 솔루션 활용 자체 플랫폼 ‘플랜트웹’ 성능 강화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2.11.1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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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 진단 및 모니터링 등 다양한 기능 탑재로 기업 운영 효율 향상 및 ‘디지털 전환’ 도와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글로벌 기술 및 소프트웨어 선도기업 에머슨이 아스펜테크(AspenTech)의 산업인공지능 자산 최적화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를 통합해 포괄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포트폴리오를 만들기 위한 새로운 ‘플랜트웹(PlantWeb) 디지털 에코시스템’을 발표했다.

에머슨이 아스펜테크의 산업AI 포트폴리오를 통한 다양한 기능 탑재로 ‘플랜트웹’ 디지털 에코시스템을 확장했다. [사진=에머슨] 

아스펜테크 산업AI 소프트웨어로 최적화된 에머슨 플랜트웹 디지털 에코시스템은 강력한 센서와 소프트웨어, 제어기술 제품군을 활용해 비즈니스 및 플랜트와 기업 지속가능성 관련성과 최적화를 지원한다. 또, △감지 △시각화 △예측 진단 및 모니터링 △정밀제어 △모델링 및 AI 기반 분석 같이 다양한 기능 제공으로 고객의 효율적인 운영을 돕는다.

에머슨은 최근 글로벌 핵심 산업 분야에서 방대한 데이터를 활용한 안정적인 자동화시스템 관련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고 인식해 아스펜테크 고성능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 통합에 나섰고, 이에 고객이 플랜트 운영 과정에서 빠르게 생성되는 데이터를 자유롭게 관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됐다.

또한 신규 시스템은 원활한 직무 수행을 위해 사용자들이 데이터 및 소프트웨어를 적극 활용하는 것에 따라 ‘유연성’을 강화해 직무에 적합한 데이터 및 많은 사용자가 실행할 수 있는 데이터를 만드는 것에 용이하다.

에머슨 피터 조르니오 CTO는 “플랜트웹은 1997년 출시 이후부터 전 세계 최초 통합 디지털 안전 루프, 기계 상태 모니터링 및 포괄적인 무선기술 배포 등 끊임없는 혁신을 만드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라며, “새로운 플랜트웹은 엣지 및 클라우드, 지능형 필드가 성능과 대응성을 갖춘 우수한 아키텍처로 연결되는 ‘무한 자동화’를 목표로 소프트웨어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고 포트폴리오 확장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에머슨 자동화 솔루션 비즈니스는 프로세스 계획단계부터 다양한 제조업체 내 에너지·운영비용 최적화와 더불어 측정 가능한 결과 제공 등 각 공정과 산업 자동화의 성과개선을 돕고 있다. 또, 아스펜테크는 인구 급증에 따른 리소스 수요 증가에 기업이 효과적으로 대응해 수익성과 지속가능성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업체로 현재 제공 중인 솔루션은 자산설계, 운영 및 유지보수 라이프사이클 최적화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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