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배달특급’ 누적 거래액 2,200억 달성
  • 권선형 기자
  • 승인 2022.11.21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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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에겐 낮은 수수료, 소비자에겐 다양한 혜택 제공해 갈수록 인기

[인더스트리뉴스 권선형 기자]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누적 거래액 2,200억원을 돌파하며 갈수록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배달특급은 민간배달앱의 높은 중개 수수료에 지친 소상공인의 버팀목이 되고자 지난 2020년 12월 화성시, 오산시, 파주시 3개 시범지역을 시작으로 출범한 경기도 공공배달앱이다.

경기도주식회사는 11월 21일 지난 11월 20일 기준으로 배달특급의 총 누적 거래액이 2,2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0월 23일 2,100억원을 돌파한 이후 약 30일 만에 달성한 기록이다.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누적 거래액 2,200억원을 돌파하며 갈수록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자료=경기도]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누적 거래액 2,200억원을 돌파하며 갈수록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자료=경기도]

지역별로 살펴보면, 배달특급 최초 서비스 지역 중 하나인 화성시가 약 270억원의 누적 거래액을 기록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고, 수원시 255억여원, 용인시 약 250억원, 김포시와 파주시가 약 160억원 등을 기록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낮은 중개수수료를 통해 소상공인을 돕고, 다양한 할인 혜택으로 소비자까지 챙기며 ‘상생’ 생태계 구축에 이바지하며 갈수록 인기가 더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배탈특급은 지난해 경기도 전역으로 서비스 지역을 넓혔고, 올해는 서울 성동구로의 진출도 성공하며 연일 우상향 그래프를 그리는 중이다.

경기도주식회사 이창훈 대표는 “배달앱의 높은 수수료에 부담을 느끼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태어난 배달특급이 어느덧 누적 거래액 2,200억원을 달성하며 꾸준한 성장을 증명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소상공인의 상생을 위해 더욱 다양한 모습으로 변모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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