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 에너지융합대학원 김윤수 교수, 재생에너지 세계적 저널 ‘TSTE’ 편집위원 선임
  • 정한교 기자
  • 승인 2022.11.2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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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자 선정 및 논문 평가 등 2023년부터 2년간 활동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지스트(광주과학기술원, 총장 김기선)는 에너지융합대학원 김윤수 교수가 재생에너지 분야의 세계적인 저널인 「IEEE Transactions on Sustainable Energy(TSTE)」의 편집위원에 선임됐다고 22일 밝혔다.

지스트 에너지융합대학원 김윤수 교수 [사진=지스트]

2010년부터 발간된 TSTE는 전자공학 분야 세계 최대 학술단체인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 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 소속의 전력 및 에너지 부문 학회인 ‘파워 앤 에너지 소사이어티(Power & Energy Society, PES)’에서 발간하는 다양한 트랜잭션(transactions) 저널 중 하나다.

Journal Citation Reports(JCR)에 의하면, TSTE의 가장 최근 Journal Impact Factor(2021)는 8.310이다. 이는 세계 상위 10% 수준으로, 공학(Engineering) 및 전기·전자(Electrical & Electronic) 부문 276개 저널 중 27위(90.40%)에 올라 있다.

TSTE는 지속가능한 에너지원의 전력망 연계, 배터리 및 저장장치, 열병합발전, 에너지효율, 연료전지, 태양광, 풍력, 조력 및 파력 등 폭넓은 주제의 최상위급 논문을 게재하고 있다.

이러한 TSTE 편집위원으로 선임된 김 교수는 2023년부터 2년 동안 재생에너지의 전력망 연계를 위한 에너지관리시스템, 최적화 기법, 재생에너지 제어, 전력망 설계 분야의 편집위원으로서 논문 게재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심사자 선정 및 평가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윤수 교수는 “전력망 기술개발과 제도 개선 없이는 재생에너지 보급률을 높일 수 없다”며, “세계적인 저널의 편집위원으로서 관련 분야의 해결책을 제시하는 지식의 전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윤수 교수는 2016년 2월 박사학위 취득 후 한국전기연구원 선임연구원을 거쳐 2018년 1월부터 지스트 융합기술원 에너지융합대학원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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