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 모터 제어 및 보호 위한 ‘이지팩트 TVS’ 3종 제공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2.11.25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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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임·크기 등 고객 필요에 따른 선택 가능… 기존 하이엔드 제품 대비 30% 저렴해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대표 김경록)가 모터를 제어하고 보호하는 ‘이지팩트TVS(EasyPact TVS)’ 3종을 제공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가 합리적이면서 경제성을 갖춘 ‘이지팩트 TVS’ 시리즈 3종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사진=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

이지팩트TVS 시리즈는 공조시스템(이하 HVAC), 펌프, 공작기계, 기계 제조업 등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전자접촉기 △열동형 과부하 계전기 △보조계전기 등 3가지로 구성돼 있다. 해당 시리즈는 슈나이더일렉트릭이 보유한 기존 하이엔드(Optimum) 라인 대비 30% 낮은 가격에 제공한다.

전자접촉기(Contactor)는 6A부터 630A까지 총 7개 프레임 내에서 선택 가능하며, 접촉기 사이즈도 45mm~213mm까지 다양하게 제공해 ‘고객 맞춤형’ 선택이 가능하다. 또, 내부의 조작 코일은 불에 잘 타지 않는 소재로 ‘강도 및 경도’가 뛰어나고, 독자적 원료 조합을 통해 모방을 방지했다. 주 접점 및 코어는 견고한 내구성을 갖췄으며, 콤팩트한 기계구조 설계로 기계 수명 향상에 도움을 준다.

또한 과부하 계전기(Thermal overload relay)는 전자접촉기와 연결해 사용하며, ‘정격 전류값’ 이상의 전류가 흘렀을 때 AC회로와 모터를 과부하 및 장시간 사용 등으로부터 보호한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이 제공하는 열동형 과부하 계전기는 0.1A부터 330A까지 4개의 프레임으로 구성되고 표준트립등급인 ‘class 10A’를 충족하며, 이지팩트TVS 시리즈 내 ‘모든 전자접촉기’와 바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보조계전기(Control relay)는 ‘4NO, 2NO2NC, 3NO1NC’ 등 3종류로 최대 690V까지 전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접촉기에 활용 가능한 보조접점 블록 △공기압 타이머 △기계적 인터록 유닛 △열동형 과부화 계전기용 단독설치 유닛(LAEB) 등 다양한 액세서리도 제공해 고객 필요에 따른 선택이 가능하다.

특히 이지팩트TVS는 국제표준 ‘IEC60947-4-1, 5-1’ 등에 부합하며, 소비자 안전·건강 및 보호 관련 EU 규정인 ‘CE 인증’과 유라시아 연합 적합성 인증 ‘EAC’를 보유하고 있다. 추가적으로 슈나이더일렉트릭 자체 에코라벨인 ‘그린 프리미엄(Green Premium) 인증’도 받아 제품이 환경에 주는 영향을 최소화하도록 돕는다.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 권지웅 파워프로덕트사업본부장은 “슈나이더일렉트릭은 90년간 축적된 모터 스타터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지팩트TVS는 최적의 품질과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최대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제품”이라며, “앞으로 슈나이더일렉트릭은 품질력은 유지하면서 가격 경쟁력이 뛰어난 저압 전력 제품군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디지털 채널을 통해서도 고객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확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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