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 고령층 ‘디지털 격차’ 해소 위한 교육 진행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2.11.2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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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이상 고령자 대상 ‘시니어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실시… 기업 사회적 책임 실현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코로나19 영향으로 디지털 기기 사용이 증가하며, 고령층 디지털 소외현상이 심화되고 있다고 인식한 CJ올리브네트웍스(대표 차인혁)는 60세 이상 고령자 대상 ‘시니어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운영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60세 이상 시니어층을 대상으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CJ올리브네트웍스]

이번 교육은 IT서비스 기업인 CJ올리브네트웍스가 사회 문제에 공감해 서울디지털재단 및 사회적기업 캐어유와 함께 ‘시니어 디지털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했다. 이에 △강남노인종합복지관 △공릉종합사회복지관 △목동실버복지문화센터 △서대문구치매안심센터 △갈원종합사회복지관 △구립청림경로당 등 서울 소재 노인사회복지관 6곳에 방문해 총 27회차 교육을 진행했다.

시니어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은 스마트폰·키오스크 사용 및 치매 예방 교육으로 구성됐으며, 교육 진행자와 1:1 매칭해 수강자가 쉽고 빠르게 배울 수 있도록 맞춤형 눈높이 교육을 했다. 교육 수강 인원은 총 207명이었으며, 봉사자는 183명이 참여했다.

갈월종합사회복지관에서 교육을 받은 수강자는 “최근 음식점에서 키오스크를 이용해 주문해야 했는데, 겁이 나서 하지 못했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주문도 하고, 카드 결제까지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활동 진행자들은 본격적인 교육 실시에 앞서 강사 교육을 이수한 바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앞으로도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과 교육’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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