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망 진화와 상호 연결성 증가에 따라 보안 요구 증가
  • 이건오 기자
  • 승인 2017.07.03 17: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치간 상호 연결을 통한 다양한 서비스 연동

[Industry News 이건오 기자] 통신망의 진화와 상호 연결성이 증가함에 따라 보안에 대한 요구도 증가하고 있다. 장치간 상호 연결을 통한 다양한 서비스 연동은 새로운 보안 시장의 창출을 의미한다.

통신망의 진화와 상호 연결성이 증가함에 따라 보안에 대한 요구도 증가하고 있다. [이미지=Dreamstime]

나온웍스는 임베디드 시스템, 공작기계 전문 기업인 MDS테크놀로지, SMEC 등과 MOU 계약을 체결하고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그리드 제품군의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으며 에릭슨엘지와 보안 솔루션 ODM 공급 계약을 체결했고 삼성전자의 상호운용성 시험평가를 통과해 관련 인터넷 전화 보안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이 외에도 국내 유수의 기업들과 스마트 팩토리 통합 플랫폼 구축을 위한 제품 시연 등 솔루션 공급을 위한 업무를 추진 중이다.

나온웍스는 MDS테크놀로지의 IIoT 실시간 분석 플랫폼과 연동해 전자부품연구원에 첫 시범 서비스를 시작으로 스마트 팩토리 보안 솔루션 공급 의뢰 및 제품 시연 등 Y사, H사, D사에 솔루션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나온웍스의 이준경 대표는 “나온웍스가 이미 몇 년 전부터 준비해온 중장기 비전이 서서히 그 성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라며, “국내 시장 개척을 위한 홍보도 병행하고 있는데 KOTRA 주관의 ‘2017 APO SOURCING PLAZA’ 등 온라인 전시관에 상품을 등록하고 ‘2017년 신기술(NET) 신제품(NEP) 공공구매’ 상담회에 참석했다”고 전했다. 이어 “국내 관련 주요 전시회에 참가해 관련 기업들에게 나온웍스 제품을 알리고 스마트 팩토리 보안 분야의 선두 기업으로의 이미지와 신뢰성을 쌓아 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나온웍스는 올해 5월 산업기술진흥협회 주관의 해외시장 조사단에 참가해 터키 정부 기관 및 기업 미팅을 시작으로 6월 미국 및 영국의 정보보안 비즈니스 상담회 참여 등을 통해 미국과 유럽 시장 진출을 목표로 활발한 해외시장 개척 활동을 하고 있다.

IoT 제품 및 솔루션은 향후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을 것이다. [이미지=Dreamstime]

통신망의 진화와 상호 연결성이 증가함에 따라 보안에 대한 요구도 증가하고 있다. 장치간 상호 연결을 통한 다양한 서비스 연동은 새로운 보안 시장의 창출을 의미한다. 이준경 대표는 “IoT 제품 및 솔루션은 향후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현재 확보된 안정성과 상호 연동성을 바탕으로 더 많은 서비스를 생성하게 될 것이고 이러한 서비스에 나온웍스의 제품이 신뢰성을 배가 시켜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제조업 혁신을 의미하는 4차 산업혁명의 두 선두 국가인 독일과 미국에서 M2M 기술 표준으로 OPC-UA 프로토콜을 채택했다”며, “관련 기술을 선제적으로 개발한 나온웍스의 제품 및 솔루션은 많은 기업들이 사업에 집중하며 다양한 서비스 창출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나온웍스는 다양한 Legacy 산업용 프로토콜에 대한 보안 솔루션 확보, 산업용 표준 아키텍처로 제안된 OPC-UA 프로토콜 보안 솔루션 개발, 기존 공장 자동화 설비 변경을 최소화 하고 OPC-UA 표준 프로토콜로 연동하기 위한 ‘OPC-UA 게이트웨이 솔루션’ 개발을 스마트 팩토리 전략으로 내세웠다.

이준경 대표는 “민관 주도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스마트공장 보급 사업에서 필연적으로 요구될 다양한 보안 솔루션을 미리 준비하고 있다”며, “보안의 3요소인 기밀성(Confidentiality), 무결성(Integrity), 가용성(Availability) 확보를 위해 중요 데이터를 암호화해 외부 노출을 막는 VIPER-C, 중요 데이터 위변조되거나 파괴됨을 탐지하는 VIPER-E, 해킹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정상 사용자의 데이터 접근을 보장하는 VIPER-D를 개발했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