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도지사, 나주 에너지국가산업단지 조성 예정지 방문… 신속 추진 당부
  • 정한교 기자
  • 승인 2023.01.02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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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혁신산단 인근에 2030년까지 120만㎡ 규모로 조성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전남도 김영록 도지사가 새해 행보로 나주 에너지국가산업단지 조성 예정지를 방문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2일 오후 나주시 왕곡면 ‘나주 에너지국가산업단지’ 조성 예정지를 방문, 산업단지 조성 계획 및 용지 공급계획 등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전라남도]

2일, 나주 에너지국가산업단지 조성 예정지를 방문한 김영록 도지사는 산단 배치계획안 등 사업계획을 살피고, 용지가 적기에 공급되도록 신속한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윤병태 나주시장, 전남도의원, 나주시의장,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나주 에너지국가산업단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전남개발공사가 공동으로 나주 혁신산업단지 인근에 2030년까지 3,080억원을 들여 120만㎡ 규모로 에너지밸리산업, 신소재나노융합소재산업 등 ‘에너지신산업’ 성장거점으로 조성한다.

그린뉴딜 정책 발표 이전부터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정책을 수립해 에너지신산업 육성에 집중해온 전남도다. 이번 나주 에너지국가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명실상부 국내 대표 에너지 클러스터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영록 도지사는 “관계기관이 혼연일체로 조성 기간 단축에 노력을 기울여 기업이 필요한 용지가 적기에 공급되도록 해달라”고 당부하며, “에너지 국가산단과 혁신산단 등을 연계한 에너지 관련 기업 유치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에너지 클러스터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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