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넷 인공지능(AI) 일자리 매칭 서비스, 3년 연속 취업 성과 향상
  • 권선형 기자
  • 승인 2023.01.10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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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서비스 이용한 전체 취업자 5만7,844명, 전년 대비 36.3% 증가

[인더스트리뉴스 권선형 기자]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와 한국고용정보원(원장 나영돈)은 워크넷 ‘인공지능(AI) 일자리 매칭 서비스’를 활용한 취업실적이 2020년 7월 서비스를 개시한 이래 2022년까지 3년 연속 증가했다고 1월 10일 밝혔다.

AI 일자리 매칭 서비스 이용자의 취업 현황(단위 : 명) [자료=고용노동부]
AI 일자리 매칭 서비스 이용자의 취업 현황(단위 : 명) [자료=고용노동부]

인공지능(AI) 일자리 매칭 서비스는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해 구직자에게는 본인의 직무역량에 적합한 일자리를 추천하고, 구인 기업에는 구인 공고에 맞는 구직자를 추천하는 서비스다. 워크넷에 이력서를 등록하고 구직 신청을 하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인공지능(AI) 일자리 매칭 서비스를 활용한 취업 성과를 제고하기 위해 서비스의 알고리즘을 고도화하고, 이용자의 접근성 제고를 위한 기능 개선, 유관기관과의 협력 강화 등을 실시해 눈에 띄는 성과를 올렸다. 2022년 인공지능(AI) 일자리 매칭 서비스를 이용한 전체 취업자는 5만7,844명으로 전년 대비 36.3% 증가했다. 구인 기업이 해당 서비스를 활용해 구직자에게 입사를 제안한 건수도 3배 이상 증가했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AI 추천 정보의 정확도를 제고하기 위해 구직자의 통근 거리를 고려한 일자리 추천 등 알고리즘 고도화를 추진하고, 이용자의 서비스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해 카카오 알림톡 내 서비스 유입기능 생성 등을 실시했다”며, “고용센터‧대학일자리센터 등에서 취업알선 업무에 AI 매칭 서비스를 보다 많이 사용하도록 협조사항을 전달하는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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