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재단-한전KPS, ‘빛나눔 태양광발전설비 지원사업’ 성과 홍보 현판식 개최
  • 정한교 기자
  • 승인 2023.01.1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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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총 35개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발전설비 무상 지원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한국에너지재단(이사장 김광식)은 한전KPS 기부금을 활용해 사회복지시설 12개소에 태양광발전설비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했다. 에너지재단은 지난 18일 전남 곡성 바울요양원에서 지원사업 성과 홍보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에너지재단은 한전KPS 기부금을 활용해 진행한 ‘빛나눔 태양광발전설비 지원사업’의 성과 홍보 현판식을 지난 18일 전남 곡성 바울요양원에서 진행했다. [사진=한국에너지재단] 

이날 현판식에는 한전KPS 박근호 처장, 한국에너지재단 조안호 본부장과 바울요양원 김도영 시설장 등 총 7명이 참석했다.

한전KPS 빛나눔 태양광발전설비 지원사업은 4개년째 지속돼 왔다. 총 6개소에 24kW 규모로 사업을 진행한 2019년, 50.56kW 규모 총 7개소에 사업을 진행한 2020년, 66.275kW 규모 총 10개소에 진행한 2021년, 66kW 규모 총 12개소에 진행한 2022년까지 태양광 패널 무상 설치를 통해 농어촌 지역 사회복지시설의 에너지비용을 절감하는 등 에너지복지 증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재단은 ESG 경영 정책에 발맞춘 한전KPS의 기부금을 지난해 태양광발전설비 총 66kW(12개소, 평균 6kW) 설치지원에 활용했으며, 이는 지원 사회복지시설 1개소당 연간 약 70만원 상당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에너지재단 주영남 사무총장은 “발전설비 산업을 책임지고 있는 한전KPS의 사회공헌사업으로 설치된 태양광발전설비를 통해 사회복지시설의 에너지 사용 부담을 절감하고, 농어촌 지역의 에너지 복지를 향상시켜 신재생에너지와 탄소중립 사회에 대한 국민인식이 제고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지원과 농어촌 활성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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