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플러코리아, ‘미래 엔지니어 육성’ 위한 지원 본격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3.01.2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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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자작자동차 동아리에 ‘로드엔드 베어링’ 후원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글로벌 자동차 및 산업기계용 정밀부품과 시스템 공급업체인 셰플러코리아(대표 이병찬)가 미래 자동차산업을 이끌어갈 ‘엔지니어 역량 강화’를 위한 부품지원 등 지원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에 셰플러코리아는 한양대학교 자작자동차 동아리 RACE에 ‘셰플러 베어링’을 후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셰플러코리아가 미래 자동차산업을 선도할 ‘엔지니어를 육성’하기 위해 부품지원 등 후원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사진=셰플러코리아]

이번 후원 전달식은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셰플러코리아 본사에서 지난 20일 진행됐으며, 베어링 제품 중 경주용 차량에 적용하는 ‘로드엔드 베어링’을 전달했다. 로드엔드 베어링은 고정밀 회전운동으로 차량 전체 ‘에너지 효율’을 증가시키며, 저마찰 및 고하중을 견디는 등 ‘내구성’을 갖춘 제품이다.

셰플러코리아 관계자는 “셰플러코리아는 사회공헌 상생 프로젝트를 꾸준히 진행하면서 가치 있는 나눔을 통해 지속적인 상생, 협업을 추구한다”라며, “젊은 대학생들이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보다 다양한 경험을 하며, 향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선도할 미래 엔지니어 인력을 육성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후원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양대학교 자작자동차 동아리 RACE팀은 전기 포뮬러 레이싱 차량을 직접 설계·제작하고 있고, △2022KSAE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 장려상 △2021KSAE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 알테어 최적설계 1위 △2020KSAE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 기술 아이디어 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RACE팀은 △AWS 클라우드 기반 실시간 무선 원격측정신호(텔레메트리) △복합재 모노코크 설계 등과 관련된 연구를 중점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2025년 유럽에서 개최되는 공학 경연대회 ‘Formula student Germany’에 출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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