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마이크로, 세계 최초 ‘MCU 엣지AI 개발자 클라우드’ 공개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3.02.0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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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인터페이스 통한 ‘C코드’ 생성 및 ‘원격 벤치마킹’ 가능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다양한 전자 애플리케이션과 고객을 지원하는 세계적인 반도체회사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마이크로)가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에 대한 의사결정을 지원해 시장에 ‘엣지AI기술’을 신속하고 간단히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 ‘툴 및 서비스 세트’를 업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ST마이크로가 세계 최초로 ‘MCU 엣지AI 개발자 클라우드’를 공개했다. [사진=ST마이크로]

ST마이크로는 현재 임베디드AI 개발자와 데이터 과학자를 지원하는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으며, 새로운 ‘STM32Cube.AI개발자클라우드(Developer Cloud)’는 STM32마이크로컨트롤러(MCU) 제품군을 기반으로 구축된 광범위한 ‘온라인 개발 툴 세트’에 액세스할 수 있도록 한다.

ST마이크로 레미 엘 우아잔 마이크로컨트롤러및디지털IC그룹사장은 “ST마이크로가 가진 목표는 최상의 하드웨어·소프트웨어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임베디드 개발자와 데이터 과학자들이 당면 과제를 해결하면서 엣지AI 애플리케이션을 신속하고 편리하게 개발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라며, “ST마이크로는 세계 최초 MCU AI 개발자 클라우드인 STM32Cube.AI 에코시스템을 공개했으며, 고객은 새로운 툴에서 클라우드를 통해 STM32 하드웨어 모델을 원격으로 벤치마킹할 수 있어 작업량과 비용을 절감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ST마이크로는 ‘STM32Cube.AI 데스크톱 프론트 엔드’의 온라인 버전인 STM32Cube.AI 개발자 클라우드가 다양한 기능을 바탕으로 개발자들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특히 소프트웨어를 사전 설치할 필요가 없어 ‘온라인 인터페이스’를 통해 STM32마이크로컨트롤러에 최적화된 ‘C코드’를 생성할 수 있으며, 데이터 과학자 및 개발자는 STM32Cube.AI의 검증된 뉴럴 네트워크 최적화 성능의 이점을 활용한 ‘엣지AI프로젝트’를 개발할 수 있다.

또 STM32 ‘모델 주(Model Zoo)’와 트레이닝 가능한 딥러닝 모델 및 데모 보관소에 액세스하면 애플리케이션 개발 시간을 단축할 수 있으며, STM32보드에서는 엣지AI 뉴럴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벤치마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슈나이더일렉트릭 디디에 펠레그린 AI예측및전략부문부사장은 “모델 주와 STM32Cube.AI 온라인 인터페이스, STM32보드 원격 벤치마킹 기능을 통해 다양한 하드웨어 지식을 갖춘 데이터 과학자들이 STM32마이크로컨트롤러에 AI모델의 적용 가능성을 쉽게 평가할 수 있다”라며, “몇 번의 클릭만으로 자체 모델을 테스트할 수 있어 설계 프로세스 초기 단계에서 임베디드AI프로세싱을 고려한 첨단 기능을 설계하는 작업에 활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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