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 적용된 동기화 장치로 발전소 생산성 확보
  • 박규찬 기자
  • 승인 2017.10.17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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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B, 올해 말 SYNCHROTACT 6 출시 발표

[Industry News 박규찬 기자] 발전소와 변전소 생산성과 안정성을 위한 동기화 장치 최고 인기 모델의 6세대 신제품이 출시될 전망이다.

[사진=dreamstime]

ABB는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계통병입 및 병렬 기술이 적용된 6세대 모델 SYNCHROTACT 6를 사전 발표하며 올해 말경에는 제품 구매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SYNCHROTACT 6는 안전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새롭고 향상된 기능을 갖췄다. 현재 시장에서 유일하게 포괄성 듀얼 채널 설계를 적용한 동기화 장치로 권선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두 채널 모두 같은 SYNCHROTRACT 유닛 내에 설치해 완벽한 운용 호환성을 보장하고 동시에 고객의 시운전 비용을 줄여준다. 한 채널에서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다른 채널에 영향을 주지 않아 안정적이다. 기본 설계의 신뢰성은 IEC 61508 SIL2 안전기준에 부합한다. 

ABB SYNCHROTACT 6 [사진=ABB]

ABB Power Generation and Water 사업부 케빈 코시스코(Kevin Kosisko) 총괄은 “뛰어난 6세대 신제품을 곧 출시한다는 소식을 전하게 돼 기쁘다”며, “탁월한 안전성과 이중화 기능으로 SYNCHROTACT는 전 세계 유틸리티 설비와 발전기 동기화 장치로써 오랫동안 선택받아 왔으며 SYNCHROTACT는 고객에게 최고의 가용성과 가능한 최저 총소유비용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난 50년 이상 비동기화 운영 상태로 인해 유발되는 서지전류의 잠재적 파괴 영향으로부터 SYNCHROTACT은 발전소용 발전기와 변전소 설비를 보호해왔다. ABB는 미래의 근간이 되는 혁신 정신을 오랜 시간 지속해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한 SYNCHROTRACT는 귀중한 생산 자산을 안전하게 지켜주고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최소 수준의 효용성을 유지하도록 지원해준다. 

특히 설정 파라미터 세트의 개수를 기존 7개에서 20개로 크게 늘려 단일 SYNCHROTRACT 6 장치로 20개의 서로 다른 회로차단기를 동기화시킬 수 있다. 아울러 IEC 61850 Ed. 2 통신 표준을 준수해 현재 시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여러 요구조건을 모두 만족하고 있다.

SYNCHROTACT 유닛은 첫 출시 이후 약 2만2,000대가 판매돼 전 세계 동기화 설비 시장 점유율 10%를 기록했다. 일례로 세계 최대 수력발전소인 중국의 싼샤 댐에 설치돼 가동 중인 모든 주 발전기에 SYNCHROTACT 동기화 설비가 설치돼 있다. SYNCHROTACT 6는 발전 산업 분야를 위한 ABB 여자기 및 동기화 제품군이다. 이 제품은 시장에서 널리 인정받은 가장 포괄적인 제품으로 전력이 크기에 상관없이 모든 발전 설비에 적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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