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라유텍-모아데이타, 스마트팩토리 분야 ‘AI 기반 성능고도화 및 다변화’ 목적 MOU 체결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3.03.03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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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 보유 ‘전문기술’ 융합, 시장 경쟁력 확보 및 신규시장 개척 방침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전문기업 티라유텍(대표 김정하)이 인공지능 전문기업 모아데이타(대표 한상진)와 ‘스마트팩토리 분야 AI 기반 성능고도화 및 다변화’를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판교 제2테크노밸리 소재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서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티라유텍과 모아데이타가 스마트팩토리 분야 ‘AI 기반 성능고도화 및 다변화’를 목적으로 MOU를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티라유텍 김정하 대표, 모아데이타 한상진 대표 [사진=티라유텍]

양사간 협약 주요 내용은 △스마트팩토리 분야 AI 기반 협력체계 구축 △MES, MCS 등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이상탐지 기반 운영성능 고도화 △디지털트윈 기반 설비 예지보전 시스템 같은 신규 기능 연구개발 등이다.

현재 티라유텍은 폭넓은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으로 국내외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으며, 모아데이타는 AI 기반 비정상탐지에 특화된 솔루션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양사 전문분야간 융합은 스마트팩토리 관련 글로벌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티라유텍 김정하 대표는 “업무협약을 계기로 AI 기술을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제품군에 도입하고, 운영 성능을 고도화해 고객만족과 당사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마련됐다”며, “향후 AI를 활용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의 성공을 기반으로 첨단제조 분야를 선도하는 강소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양사는 첨단산업 현장에서 AI를 활용한 이상탐지가 주목받고 있어 모아데이타가 보유한 기술과 특허를 티라유텍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에 접목하는 것을 추진하며, AI 디지털트윈 기반 ‘설비 예지보전 시스템’ 관련 연구개발 및 사업협력에도 나선다.

이에 양사는 그간 기술 실증과 사업화에 어려움이 존재했던 ‘하이테크 분야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및 ‘AI 비정상탐지 분야’를 융합해 미래지향적인 기업간 협력을 활성화하고, 기존 고객에게는 더 높은 만족도를 제공하면서도 신규 수요 연계 아이디어를 창출해 개방형 혁신 성과를 낼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모아데이타 한상진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첨단제조 산업으로 진출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기술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양사간 협력 모델이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분야 기술 혁신의 마중물이 돼 양사가 보유한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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