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일렉트릭, ‘2022년 지속가능성 영향’ 성과 발표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3.03.14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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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목표치 4.70점 상회한 ‘4.91점’, ‘넷제로 달성’ 최초 기업에 포함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이 ‘2022년 지속가능성 영향(SSI) 프로그램’에 대한 성과를 14일 발표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이 ‘2022년 지속가능성 영향’에 대한 성과를 발표했다. [사진=슈나이더일렉트릭]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유엔(UN) ‘지속가능발전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기후 △자원 △신뢰 △동등한 기회 △세대 △지역 6개 부문에서 장기적인 약속을 설정하고, 11가지 구체적인 목표를 수립해 실천하고 있다.

특히 2025년까지 목표 달성을 위한 ‘글로벌 과제 11개’와 지역 및 국가별 거점에서 주도하는 다양한 지역 목표를 설정했으며, 모든 목표에 대한 진행 상황을 매 분기마다 ‘전용 보고서’로 발표하고 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이 발표한 ‘2022년 지속가능성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슈나이더일렉트릭은 ‘SBTi(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를 통해 검증된 ‘전체 가치 사슬’에 대해 ‘넷제로(Net-Zero)’ 목표를 달성한 세계 최초 기업 중 하나가 됐다.

현재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자원 효율성 개선 △신뢰 △평등한 기회를 강화하고,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해 지속 노력한 결과, ‘연간 지속가능성 영향 점수’의 올해 목표치인 4.70을 초과한 ‘4.91점’을 기록하게 됐다.

슈나이더일렉트릭 그웨나엘 아비스-휴에(Gwenaelle Avice-Huet) 최고전략및지속가능성책임자는 “지정학적, 경제적 불확실성이 증가했음에도 슈나이더일렉트릭은 2022년에도 더 깨끗하고 공정한 세상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는 것에 집중했다”며, “기업 전략과 품질 및 지속가능성간 긴밀한 통합은 오늘날 에너지와 기후, 인플레이션 해결을 위한 △디지털화 △전기화 △효율성 △지속가능성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제공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전했다.

구체적으로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제공 중인 솔루션 및 서비스를 통해 2018년 이후부터 고객들이 ‘4억 4,000만톤’에 달하는 CO2를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지난해에는 ‘9,000만톤’ 이상을 감소시킬 수 있도록 도왔다. 또, 회사 상위 공급업체들은 ‘탄소 중립 프로젝트’를 통해 자체 CO2 배출량을 ‘10% 감소’시켰으며, 그룹 차원에서는 공급업체도 참여해 ‘공급망 작업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일회용 플라스틱 대신 재활용 자재를 활용한 포장재 사용을 21%에서 45%까지 확대했고, 전기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는 전 세계 550만명에게 ‘신뢰할 수 있는 전기’에 대한 접근을 확대하고자 슈나이더일렉트릴 솔루션 및 프로젝트를 도입했다. 또한 7만여명에 달하는 사람들은 슈나이더일렉트릭이 제공하는 ‘에너지 관리 훈련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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