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 디지털 변압기 모니터링 솔루션 ‘ETE’ 출시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3.03.2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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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 IoT 센서’ 기반 주요 정보 수집, 변압기 운영 관련 지표 ‘실시간 모니터링’ 가능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한국대표 김경록)가 loT 기반 디지털 변압기 모니터링 솔루션 ‘에코스트럭처 트랜스포머 엑스퍼트(EcoStruxure Transformer Expert, 이하 ETE)’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가 디지털 변압기 모니터링 솔루션 ‘ETE’를 출시한다. [사진=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

ETE는 ‘지능형 loT 센서’를 기반으로 변압기 내 주요 센서와 계기 신호를 수집하고, 제품 예지 및 보수를 통해 변압기를 효율적으로 관리한다. 특히 △오일 내 수분 △온도 △진동 △음향 △RF 노이즈 같이 변압기 운영과 관련된 지표를 ‘실시간 모니터링’해 절연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솔루션이 수집한 데이터는 변압기 잔여 수명 예측 및 부하 변동에 따른 기기 노후화 상태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분석 결과’를 제공하며, 분석과 모니터링을 통한 지속적인 관리로 장비 수명 및 가동 시간 연장에 도움을 준다.

또, ‘알고리즘 분석’을 통해 오일 내 수분 함유과 휘발성 가스 및 절연 노화율에 대한 알람을 제공하며, 알람 발생 원인과 해결 방안을 알려주는 학계 문헌을 ‘대시보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아울러 대시보드 하나에서 변압기 수대를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국제대전력망협의회(CIGRE)가 인증하는 변압기 노후화 측정산업화 표준과 비교해 각 설비 상태에 대한 등급을 책정해 ‘종합적인 인사이트’도 제공한다.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 양승희 필드서비스팀장은 “변압기의 초고압 및 대용량화에 따라 예기치 못한 사고나 고장 발생시 경제적 피해 규모가 매우 크다”며, “안정적인 비즈니스 환경을 위해 기기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수명을 최적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양승희 팀장은 “슈나이더일렉트릭이 제공하는 ‘디지털 모니터링 시스템’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문제 상황을 사전 파악해 예상하지 못한 전기적 사고를 방지한다”며, “이에 고객은 사업장 내 경제적 손실은 줄이면서 인적, 물적 자산을 보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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