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디링크, Askey 및 Ataya와 ‘5G 특화 솔루션’ 공동 개발 MOU 체결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3.04.0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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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제조기업 맞춤 ‘올인원 턴키 솔루션’ 제공, MicroRAN 솔루션 기반 ‘디지털 전환’ 지원 방침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엣지 컴퓨팅 솔루션 분야 글로벌리더 에이디링크테크놀로지(이하 에이디링크)가 애스키컴퓨터(AskeyComputer) 및 Ataya와 ‘5G 특화망’ 분야 전략적 파트너가 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삼사는 중소기업 스마트 제조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턴키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에 ‘MicroRAN 5G 특화망 올인원 솔루션’에 대한 공동 개발에 나선다.

에이디링크와 Askey 및 Ataya가 ‘5G 특화 솔루션’ 공동 개발을 목적으로 MOU를 체결했다. [사진=utoimage]

에이디링크에 따르면, 5G 특화망은 스마트 제조를 위한 ‘디지털 혁신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안정적이면서 신뢰할 수 있고, 대기시간이 짧은 네트워크 연결로 다양한 주요 애플리케이션 구현을 지원한다.

에이디링크 Eric Kao 네트워크통신및자동차사업부총책임자는 “5G 특화망은 기업 디지털 전환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에이디링크는 네트워크 통신 제품에 대한 R&D 및 제조 분야에서 25년 이상의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며, “현대적인 공장이 자동화 및 네트워크화된 다양한 생산 장비를 도입함에 따라 ‘공장 디지털화’에 필요한 네트워크 통신 시스템과 더불어 기계와 도구간 상호연결, 공통 인터페이스 표준에 대한 요구 사항도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Eric Kao 총책임자는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모든 측면에서 에이디링크, Askey 및 Ataya가 가진 전문성 및 이점과 자율이동로봇(AMR)을 결합하면, 더 많은 중소제조기업이 혜택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삼사가 공동 출시하는 ‘올인원 5G 특화망 솔루션’은 중소기업 내 솔루션 구축시 직면하게 되는 비용 부담 문제 등에 대한 해결을 돕는다. [사진=utoimage]

삼사가 공동 출시하는 ‘올인원 5G 특화망 솔루션’은 △높은 구축비용 △복잡한 네트워크 아키텍처 △기존 와이파이(Wi-Fi) 및 유선장치 통합간 발생하는 병목 현상 △네트워크 보안 관리 등 5G 구축시, 중소기업이 직면하게 되는 많은 문제에 대한 해결을 돕는다.

신규 솔루션은 ‘비용 효율적’이면서도 쉬운 배포, 보안성과 안정성이 특징이며 미니멀리스트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아키텍처 설치가 쉽다. 또, 5G와 Wi-Fi 및 이더넷 연결을 지원하고, 구형 및 신형 단말 장비와도 호환된다.

특히 네트워크 보안을 위한 다양한 시나리오를 고려해 개발하며, 통합 UI 화면 제공 및 기업 데이터 보호를 위한 ‘특화망 전용 주파수 대역’ 사용으로 통합 제어를 용이하게 한다. 또한 하드웨어 서버와 Small Cell은 넓은 온도 범위에서 작동할 수 있어 유연한 설치가 가능하고, 열 분산을 위한 전용 데이터 센터나 컴퓨터실이 필요하지 않아 구축비용을 절감을 지원한다.

에이디링크는 파트너들과 협력해 MicroRAN5G특화망올인원솔루션에 대한 홍보를 대만에서부터 아시아태평양 지역, 이후 글로벌시장까지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에이디링크와 협약을 체결한 애스키컴퓨터는 넷콤 솔루션 글로벌 공급업체로 엔터프라이즈 특화망, 차량 인터넷 및 민간 IoT에 중점을 두고 수년간 통신 기술 개발에 투자해왔다. 또, Ataya는 NaaS(Network as a Service) 개념을 통해 네트워크 아키텍처 통합 및 수준 높은 엔드투엔드 사용자 경험을 지원하며, 간편하면서도 다기능을 갖춘 개인 네트워크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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